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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이광재, 대선 출마 선언..."대통령이 외교·안보·국방, 총리가 내치 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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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외교가 강한 나라, 기회가 넘치는 나라 등 비전 제시
"대통령은 외교·안보·국방 등 핵심과제만 수행, 총리가 내치"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20대 대통령이 돼 여러분과 함께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경제와 외교가 강한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정치 혁명이 그 시작"이라며 "시대 교체, 세대 교체, 선수 교체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 의원은 "이젠 사람 중심의 시대로 교체돼야 한다. 디지털 시대로 교체돼야 한다"면서 "이념과 배경을 넘어 능력 있는 선수들이 국가경영에 참여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기회가 넘치는 나라를 만들겠다"면서 '창업 국가'와 디지털 세계 투자를 통한 '창직(創職)의 나라', '문화광광입국' 등의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 복지 개념은 국민 행복 지표를 법으로 만들며 주거·도시 만을 연구하는 특별한 국가조직을 신설하겠다고 했다. 

그는 대통령은 "외교·안보·국방을 비롯한 핵심과제만 수행하고 내치는 총리에게 맡겨야 한다"면서 책임총리의 내실화를 강조했다. 또 "선거구제를 바꾸어 유능한 인물은 전국 어디에서든 당선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선거법 개정도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 dlsgur9757@newspim.com

이하는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대선 출마 기자회견 전문이다. 

세계의 미래를 가장 먼저 만나는 나라. 대한민국

저는 위대한 대한민국의 꿈을 꿉니다.
세계의 미래를 가장 먼저 만나는 나라입니다.

인간의 존엄과 가치가 위대해지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합니다.
경제의 시작과 끝도 사람입니다.
정치의 시작과 끝도 사람입니다.
사람에게 투자해야 합니다.

세계의 미래를 가장 먼저 만나는 나라를 만들고자 합니다.

국민이 가장 행복한 나라!
국민 행복이 정치인의 성적표가 되는 정치혁명이 일어나야 합니다.

과학기술혁명을 선도하는 나라!
우주, 바다, 생명, 특히 가상세계에서의 과학기술혁명을 주도해야 합니다.

불평등과 격차가 없는 공정한 나라!
평생복지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국가균형발전으로 전 국토가 희망의 땅이 되어야 합니다.

유능한 정부가 경영하는 나라!
전자정부를 넘어 AI 정부로 나아가야 합니다.

세계가 존경하는 나라!
G7을 넘어 G5로, 나아가 G3를 향해 도전해야 합니다.

저는 위대한 대한민국을 꿈꿉니다.

「창업국가」를 통해 기회가 넘치는 나라
「평생복지」가 있어 마음껏 도전하는 나라
「균형외교」를 통해 미국·중국·일본·러시아의 박수 속에서 한반도 평화번영을 이루는 나라
「국민통합」으로 공정과 연대가 있는 따뜻한 나라를 꿈꿉니다.
무엇보다 빽 없고, 힘 없는 국민들에게 가장 든든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사람이 만나면 생각이 모입니다.
생각이 모이면 사상이 생깁니다.
사상이 생기면 세상을 바꿀 힘이 생깁니다.

저는 제20대 대통령이 되어
여러분과 함께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롭게 쓰겠습니다.
새로운 자본주의,
새로운 민주주의 역사를 써나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지금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문제는 경제입니다.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의 삶이 불안합니다.
10대는 대학입시로, 20대는 취업 문제로,
30대는 내집마련, 40대는 구조조정의 공포, 50대는 퇴출공포,
60대 이후에는 노후 가난과 건강 문제로 불안한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불안의 원인을 일자리와 불평등에서 찾습니다.
일자리 문제는 시장이 주도하여 해결해야 합니다.
여기에 국가가 지원하는 방식이 바람직합니다.

불평등 문제를 완화시키는 최선의 방법은 복지입니다.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 구조가 중요합니다.

또 하나는 외교입니다.

강대국에 둘러싸인 대한민국의 외교는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앞으로 20-30년 동안 미국과 중국은 우리 운명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남북협력을 통해 구심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한미동맹을 기초로 중국과 긴밀히 협력해야 합니다.
한국·중국·일본, 나아가 동북아정상회의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미·중·일·러의 견제가 아니라 박수를 받는 가운데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만들어야 합니다.
G10에서 G7을 넘어
G5, G3시대로 도전해 나가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운명이 근본적으로 바뀝니다.

경제와 외교가 강한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다
'정치혁명'이 그 시작입니다.

일류국민은 산업화와 민주화 시대를 뛰어 넘어 일류사회를 원합니다.
자신만이 옳다고 주장하는 신념의 정치를 넘어 문제를 해결하는 유능한 정치를 원합니다.

시대교체, 세대교체, 선수교체가 필요합니다.

산업화, 민주화의 성과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산업화 민주화 자체가 목적이 되어 사람이 간과되는 측면도 있었습니다.
이젠 사람 중심의 시대로 교체돼야 합니다.
디지털 시대로 교체돼야 합니다.

산업화, 민주화의 주역들과 함께
2030, 디지털 세대가 역사의 전면에 등장하는
세대교체의 신호탄을 쏘겠습니다.

이념과 배경을 넘어 능력 있는 선수들이 국가경영에 참여하게 하겠습니다.

시대교체, 세대교체, 선수교체가 이뤄지는
정치혁명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혁신의 역사로부터 배워야 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벤처와 IT경제 시대를 개척하였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개방형 통상국가 비전과 균형발전시대를 열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 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일자리와 복지는 경제의 양대 축입니다.

특히 일자리가 중요합니다.
저는 기회가 넘치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첫째, 대한민국을 '창업국가'로 만들겠습니다.

진취적인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국민이 땀 흘려 모은 국민연금 등 공적자금 1970조 원,
민간기업 사내유보금 900조 원이 '뉴딜'로, '투자'로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대한민국을 '창직(創職)의 나라'로 만들겠습니다.

디지털 경제·문화 영토 10억, 20억 명을 향해 도전하겠습니다.
게임, 웹툰, 웹소설, 사진, 영상 등 문화의 시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카카오 1억, 네이버라인 1억 8천, 제페토 2억 명이 수많은 콘텐츠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세계에서 새로운 일자리와 새로운 소득을 만들어내겠습니다.

셋째, '문화관광입국'을 실현하겠습니다.

관광산업은 브랜드 산업입니다. 굴뚝 없는 최고의 산업입니다.
취업유발계수가 가장 높은 것이 문화관광산업입니다.
관광객을 늘려야 숙박, 식당 등 자영업이 살아납니다.
'문화관광' 5천만 시대로 지역경제도 살릴 수 있습니다.

'평생복지'사회를 열겠습니다.

첫째, 국민행복 시대를 열겠습니다.

국민행복지표를 법으로 만들겠습니다.
일자리, 소득, 주택, 교육, 의료, 문화가 중요합니다.
국민행복이 정치인의 성적표가 되어야 국민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둘째, '국민 세금 지출 혁명'을 이루겠습니다.

저출생·고령화예산의 경우 5년 동안 212조 원 이상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참담합니다.
혈세를 혈세답게 쓰겠습니다.
<평생복지>를 이루겠습니다.

셋째, 주거·도시 혁명을 추진하겠습니다.

주거 걱정 없이 사는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다.
출퇴근에 소요되는 시간이 적어야 합니다.
주거, 일, 휴식, 공동체가 근처에 있도록 도시를 만들어야 합니다.
주거와 도시만을 연구하는, 특별한 국가조직이 필요합니다.

넷째, <학교 아파트>를 통해 육아 부담 없는 최고의 교육을 제공하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가 아이와 주민들의 행복센터가 되어야 합니다.
학교 주변에 주거와 돌봄시설을 복합화해
아이가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주거와 교육의 결합을 통해 주택과 육아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겠습니다.

다섯째, 대학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대학교의 안과 밖에 집과 기업이 함께해야합니다.

대학생들은 취업이 어렵다고 합니다.
기업들은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대학 안팎에 주거단지와 기업이 들어설 수 있게 해야합니다.
대학도시를 통해 일자리와 주거 문제를 함께 해결해야 합니다.
대학도시가 성공해야 균형발전도, 지방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유능한 정부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기회가 많은 나라'를 만들어야 유능한 정부입니다.
미국의 실리콘밸리, 중국의 선전, 이스라엘처럼 더 강한 벤처, 창업국가를 지향해야 합니다.

네덜란드처럼 변하면 대한민국의 농산어촌은 일어설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처럼 혁신하면 독일 수준의 나라가 됩니다.
실리콘밸리처럼 혁신하면 대한민국은 명실상부한 세계3위 국가가 될 것입니다.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야 유능한 정부입니다.

세금은 공정해야 합니다.
유리지갑 샐러리맨에게 세금 혜택을 주어야 합니다.

이제 땅은 공공재가 되어야 합니다.
신설역세권, 절대농지를 국가가 비축해서
국민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합니다.

서민과 중소기업에게 더 유리한 금융이 제공되어야 합니다.

공동체가 살아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유능한 정부입니다.

전자정부를 넘어 AI정부를 구현하겠습니다.

검찰개혁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가짜뉴스를 확실하게 근절하겠습니다.
공동체 파괴범죄는 엄중히 다루겠습니다.

국민을 통합시켜야 유능한 정부입니다.

가장 중요한 개혁은 분열된 대한민국을 통합으로 이끄는 것입니다.
이제 전리품 정치시대는 끝내야 합니다.

대통령은 외교·안보·국방을 비롯한 핵심과제만 수행하고 내치는 총리에게 맡겨야 합니다.
선거구제를 바꾸어 유능한 인물은 전국 어디에서든 당선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100년 전 이어졌던 철길을 열어야 합니다.
한반도 북쪽에 번영의 불빛이 켜져야 합니다.
섬나라의 운명을 끝내고, 대륙 국가의 시대를 열어나갑시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여러 가지로 부족한 사람입니다.
실패도, 좌절도 많았습니다.
뼈아픈 시간, 절망의 시간도 많았습니다.
겸손하게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과거 중국의 진나라, 그리스, 네덜란드, 영국, 미국 모두 변방의 나라였습니다.
그러나 융합과 혁신으로 문명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함께 꿈꾸고 이루고 싶습니다.

앞선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가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뉴딜을 반드시 성공시키겠습니다.
세계의 미래를 가장 먼저 만나는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고 싶습니다.
국민 여러분과 함께 도전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십시오. 감사합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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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삼성, AI토큰 원가 낮추는 서버 기술 개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서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추가하지 않고도 더 많은 이용자의 요청을 처리할 수 있도록 메모리 활용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GPU와 중앙처리장치(CPU) 사이의 데이터 이동 비용을 계산해 불필요한 이동을 줄이고, 제한된 메모리 공간에서도 AI가 여러 이용자에게 빠르게 답변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AI 서비스가 대중화하면서 데이터센터의 GPU 확보 비용뿐 아니라 기존 장비의 활용도를 높이는 기술도 중요해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이번 기술은 GPU 메모리 부족으로 발생하는 처리 지연을 줄여 AI 서비스의 토큰당 운영비용을 낮추고 추가 설비 투자 부담을 덜 수 있는 기술로 주목된다. 다만 실제 상용 서비스에서 처리량과 응답속도가 얼마나 개선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20일 미국 특허정보 사이트 저스티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출원한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다중 사용자 요청 처리 방법 및 서버' 특허가 지난 15일 공개됐다. 해당 기술은 이용자별 데이터 이동 비용과 메모리 사용량 등을 계산해 처리 순서를 조정하는 방식이다. ◆GPU 메모리 부족해도 척척…AI 처리 효율 높인다 이번 기술은 여러 이용자가 동시에 AI에 질문할 때 발생하는 GPU 메모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GPU를 사용한다. GPU는 AI 연산을 빠르게 처리하지만 데이터를 임시로 저장하는 메모리 용량에는 한계가 있다. 이용자가 몰려 메모리가 부족해지면 일부 데이터를 중앙처리장치(CPU) 쪽 메모리로 옮겼다가 다시 가져와야 한다. 이 과정에서 시간이 걸리고 AI의 답변도 늦어질 수 있다. 이 같은 문제는 AI 활용이 확대될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AI가 긴 문서를 분석하고 복잡한 업무를 처리하면서 메모리에 저장해야 할 데이터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GPU의 연산 성능이 충분하더라도 메모리가 부족하면 AI 서비스의 처리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데이터 이동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알고리즘을 고안했다. 이용자별 대기시간과 데이터 이동에 걸리는 시간, 앞으로 필요한 메모리 용량 등을 계산해 어떤 질문을 먼저 처리할지 결정하는 방식이다. 불필요한 데이터 이동도 최소화했다. 기존에 CPU 메모리로 옮겼던 데이터가 남아 있다면 다시 복사하지 않고, 필요한 부분만 이동시킨다. AI가 한 이용자의 답변을 작성하는 동안 다른 이용자의 데이터를 옮기는 작업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남는 메모리를 최대한 활용하는 기능도 담았다. 예를 들어 새로운 질문을 처리하는 데 메모리 공간 5칸이 필요한데 3칸만 남았다면, 기다리지 않고 3칸으로 처리할 수 있는 부분부터 계산하는 방식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AI 토큰당 원가 낮추고 데이터센터 투자 부담 줄인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기술은 특정 제품에 탑재되는 기능이 아니라 AI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서버의 추론 효율을 높이는 인프라 기술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특허 사이트에 올라간 내용은 데이터센터·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수 사용자에게 LLM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에 적용되는 추론 효율화 기술"이라며 "제품에 적용되는 기술은 아니고, AI 기술 개발 인프라에 적용되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여러 이용자의 요청이 동시에 몰리는 AI 서버에서 메모리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AI 이용자가 급증하는 시간대에 같은 장비로 더 많은 요청을 처리하면서 응답 지연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기술은 AI 서비스의 수익성을 높이고 데이터센터 투자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주목된다. AI 서비스 기업들은 GPU 확보와 서버 운영에 막대한 비용을 투입하고 있다. 같은 GPU로 더 많은 질문과 답변을 처리할 수 있다면 추가 설비 투자 없이 서비스 처리량을 늘리고, AI가 답변을 생성하는 단위인 토큰당 원가도 낮출 수 있다. 대규모 GPU 인프라를 운영하는 클라우드 사업자에게도 의미가 있다. AI 서비스 수요가 늘어날 때마다 GPU를 추가로 구매하는 대신 기존 설비의 활용도를 높이면 투자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GPU 메모리 활용도를 높이면 AI 서버의 처리 효율을 개선하고 운영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도 "실제 어느 서비스에 적용될지 아직 확인되지 않은 만큼 기존 기술 대비 응답속도와 처리량이 얼마나 개선되는지 검증돼야 경제적 효과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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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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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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