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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원희룡 "노무현 살아계셨으면 文정권에 크게 실망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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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대선주자들...盧 서거 12주기 맞아 현 정권 비판
"盧, 지지층에게 욕먹을 용기는 있는 분이셨다"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야권 대선주자들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2주기를 맞아 애도의 뜻을 전하면서 문재인 정권을 비판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12년 전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故 노무현 대통령의 명복을 빈다"며 "대통령들의 역사에는 공(功)과 과(過)가 있다"며 "우리는 잘한 점은 이어받고 잘못은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유승민 전 의원이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모임 '명불허전 보수다'에서 국민 신뢰를 얻기 위한 당 개혁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2021.05.06 leehs@newspim.com

유 전 의원은 "고 노무현 대통령은 국가 이익을 위해서라면 지지자들의 비판을 무릅쓰고 진영을 뛰어넘는 용기를 보여줬다"며 "한미 FTA, 이라크 파병, 제주해군기지가 그랬다. 부동산 정책 실패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하고 국민들께 사죄했다.
정직한 대통령이었기에 가능했던 일들"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노무현 대통령은 특권과 반칙 없는 세상을 꿈꿨다. 그 분이 살아계셨다면, 공정이 무너지고 거짓과 위선이 판을 치는 현 정권의 모습에 크게 실망했을 것"이라며 "'노무현 정신'을 진정으로 생각한다면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인사들은 자신들의 행적을 부끄러워 하고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현 정부를 질타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지난달 1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공시지가 관련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04.18 leehs@newspim.com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제주지사도 페이스북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을 생각한다"며 "반칙과 특권 없는 사회를 만들지는 못했지만, 지역주의를 극복하지 못했지만 그 진정성만은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적어도 노 대통령은 지지층에게 욕먹을 용기는 있는 분이셨다"며 "노 대통령은 자신이 그동안 알던 시각과는 달랐지만, 대한민국이 먹고 살 일은 FTA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고는, 지지층의 반발을 무릅쓰고 한미FTA를 추진했다"며 고인을 회고했다.

그는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척만 하는 대통령"이라며 "공정한 척, 정의로운 척, 어려운 사람을 위하는 척 하지만 실제로는 가장 반대로 움직인 정권이다. 가장 반대의 결과를 가져온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지지층을 설득할 용기도 없는 사람"이라며 "지지층의 극단 행위를 제어하기는 커녕 양념이라고 부추긴다. 진정성의 노무현 대통령은 부활했지만 위선의 문재인 대통령은 일말의 연민이나 동정심도 없이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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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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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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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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