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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카카오VX, 메타버스 라이브 골프중계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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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개최 'SK텔레콤 오픈 2021' 대회에 국내 첫 메타버스 중계 도입
카카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이후 미디어 분야 협력 성과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골프대회 TV중계에 메타버스 솔루션을 적용해 실감도와 몰입성을 높인 메타버스라이브 골프중계가 국내에서 최초로 실시된다. 지난 2019년 SK텔레콤과 카카오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이후 양사의 협력 사례가 미디어 분야로도 이어지고 있다.

SK텔레콤은 스포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컴퍼니 ㈜카카오 VX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AI 미디어 및 3D 그래픽 기술을 활용해 메타버스 골프중계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SK텔레콤은 카카오 VX와 오는 6월 'SK텔레콤 오픈 2021' 골프대회에 국내 최초로 가상과 현실이 결합된 메타버스 중계를 도입키로 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상원 카카오 VX 그룹장, 이종석 카카오 VX 이사, 이재광 SKT 미디어사업지원그룹장, 오경식 SKT 스포츠마케팅그룹장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사진=SKT] 2021.05.20 nanana@newspim.com

양사는 오는 6월10일 제주도 핀크스 골프장에서 개최되는 'SK텔레콤 오픈 2021' 대회에 메타버스 중계를 도입키로 하고, 대회 주관사인 SKT가 제공하는 선수별 각종 데이터를 카카오 VX가 제공하는 3D맵과 결합해 실감나는 방송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크린골프 애호가들에게 익숙한 가상의 3D 코스 위에 볼 낙하지점, 볼 궤적, 비거리, 남은 거리, 샷 분포도 등의 각종 데이터를 보여주는 메타버스 중계 방식이다.

메타버스 중계는 7번, 13번, 18번 3개 홀에서 선보이며, 레이더(Radar) 기술을 활용해 가상의 공간에서 선수의 티샷 궤적을 실감나게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특히 마지막(18번) 홀에서는 AI가 선수들의 퍼팅라인을 예측하여 실제 선수의 퍼팅과 비교해서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중계에는 SKT가 다양한 미디어 빅테크 기술을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AI 기술을 활용, 개별선수를 인식해 선수별, 홀별 주요 경기장면을 실시간으로 자동 편집해 보여주는 'AI 하이라이트'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골프 코스내 현장 잡음을 오디오 분리기술로 제거해 선수들이 홀을 공략하기 위해 캐디와 나누는 대화까지도 들을 수 있어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화질개선 및 프레임 확장기술인 '슈퍼노바'를 활용, AI가 초당 30프레임인 선수들의 스윙 동작을 120프레임으로 변환한 슬로모션으로 보여줘 시청자들은 초고속카메라도 촬영하지 못하는 선수들의 스윙 순간을 자세히 볼 수 있다.

SKT는 이를 위해 주관방송사인 JTBC골프와 공식 데이터 제공업체 CNPS, 카카오 VX와 메타버스 골프중계 방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메타버스 중계를 기획한 이재광 SKT 미디어사업지원그룹장은 "메타버스와 AI를 활용한 골프 생중계가 가능해지면서 가까운 미래에는 경기현장의 프로 골프선수와 스크린골프장의 골프 애호가들의 동반 경기가 가능해지는 등 스포츠선수와 팬들의 다양한 교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카카오 VX 이종석 이사는 "이번 SKT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카카오 VX가 스포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행보를 확장시키며 새로운 중계 서비스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카카오 VX의 기술이 집약된 메타버스 중계 시스템을 선보이며 스포츠 중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제휴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JTBC 골프 채널을 통해 6월10일 오전 11시부터 생중계되며, 매 라운드 경기종료 후 '매거진프로그램 리뷰쇼'에서 대회중계에서 보여주지 못한 다양한 경기내용이 방송된다. 과거 SKT 오픈 대회의 주요 장면과 AI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이번 대회 모든 영상 클립은 SK브로드밴드 IPTV와 모바일 Btv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양사는 이번 'SK텔레콤 오픈 2021' 메타버스 생중계를 계기로 기존 스포츠의 공간, 시간 제약성을 극복한 스포츠 중계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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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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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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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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