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수상인명구조원을 육성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올 여름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한 수상인명구조원 육성사업은 지역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신규과정 20명, 갱신과정 7명 등 모두 27명을 모집해 다음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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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해변.[사진=양양군청] 2021.03.12 onemoregive@newspim.com |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면 양양군과 마을 해변운영위원회에서 여름해변 수상안전요원 채용 시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신규 지원자 20명 모두 자격증을 취득해 해수욕장 수상인명구조원으로 채용됐다.
군 관계자는 "지역 해수욕장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있는 주민을 수상인명구조원으로 채용해 안전한 여름 해수욕장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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