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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마감] 닛케이, 미 증시 따라 2% 반등...주간 4% '털썩'

기사입력 : 2021년05월14일 16:53

최종수정 : 2021년05월14일 16:53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14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모두 강세를 나타냈다. 일본 주가지수는 2% 내외 폭으로 반등했다.

도쿄증권거래소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3% 뛴 2만8084.47엔에 마감했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토픽스)는 1.9% 오른 1883.42포인트를 기록했다.

간밤 미국 주가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돼 반등한 것이 일본 주가를 끌어올린 배경이다.

스미토모미쓰이신탁은행의 세라 아야코 마켓 전략가는 "오늘 일본 증시는 미국 분위기를 따라가려고 했다"며 "다만 양국 경제 전망이 엇갈리고 있어 결국 따라잡기에 실패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그는 "일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미국에 뒤처진다"며 "일본의 경제 회복도 뒤처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별로 이스즈모터스가 21.7%나 폭등해 눈길을 끌었다. 이즈스는 2021회계연도 실적 호조를 예상했다. 또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가 두 배 급증할 것으로 전망한 IHI는 8.8% 급등했다.

도시바는 연간 영업이익이 63%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음에도 0.9% 오르는 데 그쳤다. 도시바의 유럽 사업부가 사이버공격을 받았다는 발표가 나온 영향이다.

이번 주 닛케이지수는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와 이에 따른 금리 상승 관측으로 4.3% 떨어져 작년 7월31일 이후 약 10개월 만에 최대 주간 낙폭을 기록했다.

중국 주가지수도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8% 오른 3490.38포인트를, CSI300은 2.4% 상승한 5110.59포인트에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1% 뛴 1만5827.09포인트에 하루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한국시간 이날 오후 4시42분 기준 1.1% 오른 2만8026.00포인트를 기록했고 베트남 VN지수는 0.2% 상승한 1264.85포인트에 호가됐다.

인도 주식시장은 약보합세다. 같은 시간 인도 S&PBSE 센섹스와 니프티50은 각각 모두 0.1% 하락한 4만8651.28포인트, 1만4684.10포인트를 기록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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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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