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는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충남형 논산시 The 안심식당'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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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시보건소 전경 [사진=논산시보건소] 2021.05.12 kohhun@newspim.com |
시는 안심식당으로 선정한 업소에 지정증을 배부하고 각종 위생용품을 지원한다.
안심식당은 ▲개인 접시, 집게 등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과제를 지켜야 한다.
시는 화장실 손세정제 및 영업자·이용자용 손소독제 비치, 위생등급제 지정 및 신청 업소 등의 추가사항을 이행할 수 있도록 영업주에게 지속적인 교육·홍보를 할 예정이다.
희망 업소는 논산시보건소 보건위생과 위생관리팀과 한국외식업중앙회 논산시지부, 한국외식산업협회논산시지부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일반·휴게음식점 70개소를 선착순 모집한다.
김배현 논산시보건소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The 안심식당 지정 희망업소 모집으로 식사 문화 개선 필요성을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지정 후에도 현장 점검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ohh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