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산시의 대구대~평사지역을 잇는 도로가 11일 개통된다.
경산시는 진량읍 내리리 일원 대구대~평사 도로가 11일 개통된다고 10일 밝혔다.
경북 경산시 진량읍 내리리 일원 대구대~평사간 도로가 11일 개통된다.[사진=경산시] 2021.05.10 nulcheon@newspim.com |
대구대~평사 도로개설공사는 진량읍 내리리와 진량읍 평사리를 연결하는 길이 1.817km, 폭 7~22m의 왕복 2차선 도로로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지난 2017년 10월 착공, 이후 3년 6개월여 만에 완료했다.
진량읍 평사리 지역은 주택지역으로 화물차량 등의 교통량이 많아 주민들의 생활 불편은 물론 화물차량의 통행 불편도 커 이번 도로 개통으로 교통안전과 주거환경 등이 크게 해소되고, 주변 지역 입주기업체의 출퇴근 차량 이동 및 물류수송과 인근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대시켜 주변 생활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주민숙원사업이던 진량 평사리 지역의 교통 불편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향후 교통량을 모니터링하고 주변 여건 및 통행량 등을 분석해 4차선으로 확장할 계획이다"며 "오랜 공사 기간 불편함을 이해해준 인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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