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립연산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9일 오후 도서관 1층 문화강좌실에서 지역주민 15명을 대상으로 부산지방법원 천종호 판사 초청 '비행청소년 다가가면 선한 우리 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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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2020.01.14 ndh4000@newspim.com |
이날 천 판사는 자신의 저서 '내가 만난 소년에 대하여' 속 사례를 통해 우리 사회 청소년들의 모습과 학교 폭력의 개념과 유형, 청소년 비행 현황, 학교 폭력 및 청소년 비행의 예방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천 판사는 법정에서 소년범들에게 엄하게 꾸짖는 '호통 판사'로 불리는 한편, 열악한 비행소년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도와주는 '소년범의 대부'로 불리기도 한다.
양미경 연산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은 비행청소년을 바라보는 불안과 냉소의 시선에서 벗어나 그들을 이해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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