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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5월 7일(금) 석간 리뷰

기사입력 : 2021년05월07일 14:03

최종수정 : 2021년05월07일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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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후보자, 이틀째 인사청문회 "마지막 공직 각오로 일할 것"
문대통령 지지율 34%…29% 역대 최저치에서 반등
與, 가상화폐 법제화 움직임…이용우 "세심한 정책 설계 필요"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국회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이틀째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정책 질의 등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김 후보자는 7일 오전 자신의 대선 출마 가능성을 묻는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총리가 된다면) 마지막으로 주어진 공직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일할 각오가 되어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대선주자군으로 분류됐던 김 후보자는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와 당 대표 선거를 거치면서, 제가 지금의 시대를 감당할 수 없겠다는 생각에 스스로 입장을 정리한 걸로 봐주시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29%)에서 반등한 34%를 기록했습니다. 전주 29%로 역대 최저를 기록한 뒤 반짝 상승하며 30%대 중반대로 올라선 모습입니다. 부정평가도 소폭 하락해 지지율 면에서 회복이 이뤄지는 모습입니다.

가상화폐를 자산으로 인정하고 이용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가상자산법 제정안을 대표발의한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민적 관심을 받는 가상자산(가상화폐)를 더 이상 외면할 것이 아니라 시장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 세심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상 오는 9월로 예정된 대선 경선연기론이 이어지는 것에 대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가까운 민형배 의원이 "대선 승리의 길이 아니다"라며 공개적으로 반박했습니다. 대선 주자를 중심으로 한 당내 세력 간 수싸움이 경선 일정에서부터 격화되는 모습입니다.

여당 내 비주류 소신파로 분류되는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송영길 신임 대표 체제에 대해 "이제 제대로 하려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강성 지지층이 요구하는 검찰개혁을 후순위 과제로 미루고 부동산·백신 등 민생 문제에 집중하는 행보를 높게 평가한 것입니다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1.05.07 leehs@newspim.com

<헤드라인 뉴스>

제4기 4차산업혁명委 출범...데이터·AI 전문가 참여 확대/파이낸셜뉴스
제4기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7일 출범했다. 4차산업위는 이날 임기 1년의 제4기 민간위원 19명의 위촉을 완료하고 4기 위원회 구성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4기 위원회는 국무총리와 민간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19명의 민간위원과 13명의 정부위원 등 총 34명으로 구성됐다. 제3기 민간위원 중 3명이 연임됐다.

文대통령 지지율 29→34% '깜짝'반등···무슨일이 있었나/서울경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29%)에서 반등한 34%를 기록했다. 전주 29%로 역대 최저를 기록한 뒤 반짝 상승하며 30%대 중반대로 올라선 모습니다. 부정평가도 소폭 하락했다.

"○○군수 비리의혹 조사해주세요" 청와대 국민청원 '논란'/뉴시스
전남지역 한 자치단체장의 비리의혹을 조사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제기되면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당사자인 군수 등은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는 등 파장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군, 격리장병 정량배식 보장·PX배달…급식비 1만500원으로 인상(종합)/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격리된 장병에게 일반 장병과 똑같은 수준의 배식이 보장되고 격리 기간 제한됐던 군부대 매점(PX)의 이용도 일부 할 수 있게 된다.

이인영 "당 일 잊고 지낸다...대선 출마 생각보다 남북관계 개선이 먼저"/뉴스핌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출마와 관련해 "출마 생각보다도 통일부 장관으로서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에 전력을 다하는 것이 먼저"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정치인·정당인 출신으로서 정권 재창출과 관련해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어떤 것이라도 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한 호주대사 "韓과 수소경제·코로나 방역 협력 강화 기대"/헤럴드경제
"평화로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들이 개방적이고 안정적이며 포용적이고 탄력적인 번영을 누릴 수 있도록 쿼드는 협력하고 있습니다. 쿼드는 배타적인 협의체가 아닙니다."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가 한·호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호주대사관 접견실에서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레이퍼 대사는 지난 1월 부임해 한·호주 협력강화에 힘쓰고 있다.

美 전문가들 "바이든 새 대북정책 모호성 유지"…한미정상회담 때 공개 주목/뉴스핌
미국 내 한반도 전문가들은 대북정책 검토를 마무리한 바이든 행정부가 의도적으로 세부 내용을 자세히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대북 협상에서 유연성을 남겨두고, 동맹들과 조정의 여지를 두며, 국내적으로는 소모적인 비판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서라는 분석이다.

[여론조사] 민주당 지지도 3%p 급락…한 주 만에 국민의힘과 오차범위 내 / 뉴스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격차가 다시 오차범위내로 좁혀졌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변화가 없었지만 민주당 지지도가 전주보다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자체 조사로 지난 4일과 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지지 정당을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도는 전주보다 3%p 내린 30%로 조사됐다. 국민의힘은 28%로 전주와 같았다. 이어 정의당 5%,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3% 순으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29%다.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도 하락은 30대와 진보층에서 두드러졌다. 30대에서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 41%였지만 이번 조사에서 27%로 급락했다. 진보층에서 민주당 지지도는 68%에서 53%로 하락했다. 전당대회 당시 모든 후보들이 '쇄신'을 외쳤지만 새 지도부 선출 이후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것에 대한 반발로 풀이된다.

"정부도 반대할 이유 없다, 신속 추진"…與, 가상화폐 입법 속도 / 뉴스핌
가상화폐를 자산으로 인정하고 이용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더불어민주당의 가상화폐 제도화 움직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가상자산법 제정안을 대표발의한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민적 관심을 받는 가상자산(가상화폐)를 더 이상 외면할 것이 아니라 시장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 세심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며 "최소한의 장치를 통해 가상자산 시장이 스스로 작동한다면 더욱 발전적인 제도가 정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安측 "김종인, 코뚜레 꿰는 스타일...윤석열은 황소라 안 끌려가" / 조선일보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은 7일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소에 코뚜레를 꿰 본인이 원하는 곳으로 끌고 간 후 소가 아닌 본인이 원하는 물을 마시게 하는 스타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라는 황소는 누가 끌고가는대로 끌려가는 소가 아닐 것"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안철수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된다. 그리고 안 대표는 김 전 위원장과 그간 신경전을 벌여왔다. 이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서 "김 전 위원장의 바람(구상)은 윤 전 총장이 응해야만 가능할 수 있는 시나리오"라고 했다. 김 전 위원장이 야권 유력 대선 주자로 꼽히는 윤 전 총장과 연대하려 해도 쉽게 성사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재명계 민형배 "대선후보 경선 연기는 자해 행위" / 한겨레
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상 오는 9월로 예정된 대선 경선을 놓고, 친문재인계인 전재수 의원이 연기론을 주장한 데 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가까운 민형배 의원이 "대선 승리의 길이 아니다"라며 공개적으로 반박했다. 대선 주자를 중심으로 한 당내 세력 간 수싸움이 경선 일정에서부터 격화되는 모습이다. 민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 당 두 분(전재수·김두관) 선배 의원께서 내년 대통령 후보 경선 연기를 주장하고 있다"며 "대선 승리를 위한 고심의 결과로 이해한다. 그러나 옳은 선택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경선 연기론에 대해 "선거를 공학으로만 접근하는 하책", "자칫 당을 분열로 몰아넣고, 주권자 시민의 신뢰를 바닥으로 떨어뜨리는 자해 행위"라고 표현하면서 강도 높은 비판을 내놓기도 했다.

조국 "합법이지만 미안" vs 진중권 "어디서 약을 팔아?" / 국민일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회초리를 더 맞겠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어디서 약을 팔아"라며 날 선 비판을 가했다. 조 전 장관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당 내에서 4·7 재보궐 선거의 참패와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는 이유 중 하나로 '조국 사태'가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전직 고위공직자로서 정무적·도의적 책임을 무제한으로 지겠다"라고 사과했다.

조응천 "이제 제대로 하려 해···일단 시작 좋아" 송영길 지도부 '칭찬' / 경향신문
여당 내 비주류 소신파로 분류되는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 7일 송영길 신임 대표 체제에 대해 "이제 제대로 하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강성 지지층이 요구하는 검찰개혁을 후순위 과제로 미루고 부동산·백신 등 민생 문제에 집중하는 행보를 높게 평가한 것이다. 조 의원은 여당의 검찰개혁을 두고는 "애초에 집을 잘못 지었다"고 비판했다. 조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나와 '송영길 지도부를 어떻게 평가하나'라는 질문에 "아직 일주일도 채 안됐지만 일단 시작은 좋다고 본다"고 답했다. 조 의원은 "민생 우선을 기치로 걸고 검찰개혁 이런 것보다는 부동산과 코로나 방역을 최우선 과제로 놓고 있다"며 "그동안 주목받지 못한 분들을 주요 보직에 놓았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김웅, 오늘 김종인 만난다···당권·윤석열 관련 조언 구할듯 / 서울경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에 도전하는 김웅 의원이 7일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난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김 전 위원장을 만나 당권 도전과 관련한 조언을 구하기로 했다. 또 윤석열 검찰총장과 함께 하는 방안도 상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서울경제와의 통화에서 "일종의 사적인 만남"이라고 말했다.김 의원은 지난 3일 김 전 위원장 퇴임 뒤 처음으로 통화를 한 바 있다. 김 전 의원은 당시 통화에서 "지난 1년 정말 감사했고 위원장님이 하시는 말들 제가 다 적어놨다. 제가 공부도 많이 했고 앞으로도 공부 많이 하겠다"고 말했다고 4일 라디오에서 밝혔다. 또 김 의원은 "여의도에서 김 전 위원장만한 실력을 가지고 계신 분은 별로 못 봤다"며 "당대표가 되면 김 전 위원장을 반드시 모시고 올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부겸, 대선 출마 질문에 "총리가 마지막 공직 각오로 일할 것" / 한국일보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7일 자신의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총리가 된다면) 마지막으로 주어진 공직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일할 각오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관련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김 후보자는 "정치권에 들어온 지 30년이 조금 넘었다"며 "마지막 공직이라는 마음 자세 뿐 아니라, 사실상 저도 물리적 나이가 있다"고 대권 도전과는 일단 거리를 두는 태도를 보였다. 김 후보자는 1958년생으로 63세다. '민주당의 대선 후보군에서 멀어졌기 때문이냐'는 조 의원의 거듭된 질문에 김 후보자는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와 당 대표 선거를 거치면서, 제가 지금의 시대를 감당할 수 없겠다는 생각에 스스로 입장을 정리한 걸로 봐주시면 된다"고 부연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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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케데헌, 그래미 '올해의 노래' 후보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2026년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부문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7일(현지시간) 발표된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 명단에 따르면 로제는 솔로 곡 '아파트(APT)'로 '올해의 노래'와 함께 '레코드 오브 더 이어(올해의 음반상)' 부문에 올랐다. K-팝 솔로 아티스트가 그래미 어워즈 두 개의 메이저 부문에 동시에 노미네이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oks34@newspim.com '케데헌'의 '골든' 역시 '올해의 노래'를 포함하여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등 총 5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미국의 피치포크 등 전문 매체는 영화의 OST 곡이 메이저 부문 후보에 오른 것도 드문 사례라면서 "K팝 콘텐츠의 확장성과 영향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포브스는 '로제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그래미에서 K-팝의 역사를 쓴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로제가 수상에 성공할 경우 그래미 역사에서 K팝이 처음으로 메이저 부문을 돌파하게 된다"며 "이는 한국 음악 산업 전체에 상징적인 사건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68회 그래미 어워즈는 내년 2월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8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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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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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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