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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4년] 문대통령 지지율 34%...취임 4주년 맞아 다시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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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4년 시점 긍정률 , DJ(2002년 3월 33%) 때와 비슷한 수준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20%대까지 떨어졌던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4주년을 맞아 다시 상승곡선을 그렸다.   

7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4일과 6일 이틀 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4%가 긍정 평가했고 58%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5%).

지난주와 비교하면 직무 긍정률이 5%포인트 상승, 부정률은 2%포인트 하락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한국갤럽 여론조사 2021.05.07 nevermind@newspim.com

한국갤럽은 "4·7 재보궐선거 이후 3주 간 긍정률 30% 내외, 부정률 60% 선에서 답보했으나, 이번 주는 3월 말·4월 초 수준을 회복해 재보선 여파에서 어느 정도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26%/61%, 30대 40%/50%, 40대 46%/49%, 50대 38%/57%, 60대+ 25%/68%다. 직무 긍정률 기준으로 보면 성향 진보층, 30대, 광주·전라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두루 상승했다.

지지하는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69%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95%가 부정적이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률이 앞섰다(긍정 25%, 부정 57%). 정치적 성향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진보층에서 53%, 중도층에서 35%, 보수층에서 15%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340명, 자유응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이하 '코로나19') 대처'(32%),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10%), '전반적으로 잘한다', '복지 확대'(이상 5%), '외교/국제 관계', '정직/솔직/투명함', '전 정권보다 낫다'(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583명, 자유응답) '부동산 정책'(23%), '코로나19 대처 미흡'(17%),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9%), '인사(人事) 문제'(7%), '전반적으로 부족하다'(5%),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4%), '독단적/일방적/편파적', '북한 관계', '신뢰할 수 없음/비호감'(이상 3%) 등을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한국갤럽 여론조사 2021.05.07 nevermind@newspim.com

문재인 대통령 취임 4주년을 맞아 역대 대통령 취임 4주년 즈음 직무수행 긍정률을 분석한 결과, 제13대 노태우 대통령 12%(1992년 5월), 제14대 김영삼 대통령 14%(1997년 1월), 제15대 김대중 대통령 33%(2002년 3월), 제16대 노무현 대통령 16%(2007년 1월), 제17대 이명박 대통령 24%(2012년 2월 넷째 주, 데일리 제6호),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34%(2021년 5월 첫째 주)로 나타났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6년 12월 탄핵소추안 가결·직무 정지로 평가를 중단했고, 이듬해인 2017년 3월 탄핵됐다.

우리나라 대통령들은 대부분 첫해 직무 긍정률 정점에서 점진적 하락 후 답보 상태에서 취임 4주년을 맞았다. 마지막 해에 접어들면 현직 대통령보다 차기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들의 동태에 더 관심이 쏠리곤 했다. 이는 5년 단임 대통령제의 특징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 그래도 김대중·노무현·이명박 대통령은 임기 5년 차를 직무 긍정률 20%대로 마무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4.27 남북정상회담·판문점 선언 직후인 2018년 5월 첫째 주 직무 긍정률 83%로, 역대 대통령 취임 1년 시점 긍정률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9년 5월 첫째 주 긍정률은 45%로 김대중(2002년 2월 49%), 이명박(2010년 2월 44%) 대통령 취임 2년 시점과 비슷했다. 2020년 5월 첫째 주 긍정률은 71%로 취임 3년 시점 긍정률 최고치였다. 이번 취임 4년 시점 긍정률 34%는 김대중(2002년 3월 33%) 대통령 취임 4년 시점과 비슷하지만, 부정률은 더 높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방식으로 실시됐고, 응답률은 1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nevermi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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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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