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유성구 요양원 종사자와 교회 신도 등 4명이 추가 확진됐다.
대전시는 6일 4명(대전 1807~1810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구 60대(대전 1807번)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원 종사자다.

이 요양원에서는 입소자 29명, 종사자 3명 등 총 32명이 감염됐다.
20대 2명(대전 1809~1810번)은 전날 확진된 20대(대전 1795번)와 같은 교회를 다니는 신도다.
이 교회에서는 목사(대전 1805번)와 신도 3명이 감염됐다.
교회 내 감염은 지난 4일 확진된 40대 부부(대전 1776~1777번)와 관련됐다.
신도(대전 1795번)가 지난 29일 방문한 음식점에서 부부 중 1명(대전 1777번)과 같은 시간대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40대 부부와 이들의 자녀(대전 1800번)를 포함해 현재까지 이 가족 관련 16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40대 부부를 매개로 지역 내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최초 감염원을 찾고 있다.
유성구 30대(대전 1808번)는 인천 서구 확진자와 접촉했다.
ra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