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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4세 고령층 백신 접종 예약 시작...60~69세도 내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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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고령층 예방접종 예약 일정 발표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70~74세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예약이 6일부터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70~74세 고령층과 만성호흡기중증질환자의 예방접종 예약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05.03 yooksa@newspim.com

대상자는 모바일, 온라인 사전예약 홈페이지에 접속, 본인인증 후 지정된 동네 병의원 중 희망하는 의료기관을 선택하여 접종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보호자에 의한 대리예약도 가능하다. 대리인의 본인정보 확인과정을 거치고 접종대상자와의 관계 입력 및 접종자 대상 확인 후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경우 질병관리청 감염병 전문 콜센터(1339) 또는 지자체에 전화해 본인정보 활용 동의 후 상담원이 간단한 본인정보를 호가인해 희망하는 접종의료기관과 접종일시를 선택할 수 있다.

추진단은 2분기 접종대상자의 사전예약 일정도 밝혔다.

1952∼1956년생(65∼69세)은 오는 10일부터, 1957~1961년생(60∼64세) 과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교사·돌봄인력은 오는 13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추진단은 4개의 예방접종센터가 6일부터 추가 개소돼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에 전국에 총 261개 예방접종센터 가 가동된다.

센터가 추가 개소되는 곳은 서울 강서구, 노원구, 은평구 및 전남 무안군으로 해당지역은 이미 예방접종센터가 개소·운영되고 있지만 지역 내 예방접종센터 추가 개소를 통해 접종속도를 높이고 원활한 접종을 추진하고자하는 수요를 반영해 개소됐다.

신규 개소 예방접종센터는 75세 이상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1차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의 중요함을 강조하며 접종을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추진단에 따르면 60대 이상은 코로나19 전체 환자 발생의 26.9% 수준이지만 사망자는 95%를 상회하며 치명률도 5.23%로 전체 치명률 1.47%보다 훨씬 높다.

또한 질병관리청이 국내 60세 이상 대상 백신효과를 분석한 결과, 1차 접종 2주 후부터 86.6% 이상의 높은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0세 이상의 이상 반응 신고율은 0.1%로 비교적 낮고 신고된 중증 이상반응 사례들도 인과성을 평가한 결과 뇌출혈, 패혈증 등 기저질환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정은경 추진단장은 "60대 이상 연령층의 예방접종은 고령층의 감염을 줄이고 중환자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전략"이라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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