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30일 적극행정 공무원은 파격적인 인센티브 부여로 우대하고 소극행정에 대해서는 엄정조치해 적극행정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적극 행정의 자발적인 확산을 꾀하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기 위해 '2021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
올해 적극행정 실행계획은 교육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교육가족 중심','보상 확대','지원 강화'를 3대 추진전략으로 정하고 ▲기관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교육가족 체감 성과 확산 및 소통 강화 등 5대 추진분야 14개 세부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가족의 의견을 수렴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중점과제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위탁운영자 제안서 심사지원 ▲교육제증명 '언택트 원(援: 돕다 원)-스톱' 민원행정서비스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대응 행동매뉴얼 수립 ▲미래형 학교공간 조성 등 4개를 선정했다.
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반기별 선발해 성과급 최고등급, 승진가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학사·행정 등의 운영에 대해 고의나 중과실이 아닌 경우 감사에서 불이익 배제 및 적극행정 면책을 추진한다. 책임보험 가입을 통해 직무수행으로 소송할 경우 소송비용을 지원하는 등 교직원 보호에도 힘쓸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사진=대전교육청] 2021.04.13 memory4444444@newspim.com |
설 교육감은 "적극행정 공무원은 파격적인 인센티브 부여로 우대하고 소극행정(공무원)에 대해서는 엄정조치해 적극행정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라며 "교육현장에 적극행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가족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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