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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문도원 보령 머드 감독 "통합우승과 함께 2연패 도전"

기사입력 : 2021년04월27일 16:57

최종수정 : 2021년04월27일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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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국여자바둑리그 선수선발식 열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021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선수선발식이 27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선발식에는 전기 우승팀인 보령시(보령 머드·감독 문도원)를 비롯해 팀명을 변경한 부안군(부안 새만금잼버리·감독 김효정)과 여수시(섬섬여수·감독 이현욱) 그리고 포스코케미칼(포항 포스코케미칼·감독 이정원), 서귀포시(서귀포 칠십리·감독 김혜림), 부광약품(서울 부광약품·감독 권효진), 삼척시(삼척 해상케이블카·감독 이다혜) 및 신생팀 순천시(순천만국가정원·감독 양건) 등 8개 팀 감독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왼쪽부터 김혜림 감독(서귀포칠십리), 김진용 주무관(부안군), 김효정 감독(부안 새만금잼버리), 문도원 감독(보령머드), 김호원 국장(보령), 양건 감독(순천만국가정원), 이다혜 감독(삼척해상케이블카), 이현욱 감독(섬섬여수), 권효진 감독(서울부광약품), 이정원 감독(포항포스코케미칼), 황수택 과장(포스코케미칼). [사진= 한국기원]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선수 선발식 대진표. 2021.04.27 fineview@newspim.com

문도원 보령 머드 감독은 "통합우승과 함께 2연패에 도전하겠다"며 주목할만 팀으로는 부광약품을 꼽았다.

부안 새만금잼버리 김효정 감독은 "그동안 우승과 준우승을 했다. 팀명처럼 유쾌한 잔치로 만들겠다"고 기대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 보령 머드는 디펜딩챔피언 부안 곰소소금을 꺾고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6년만에 복귀한 권효진 포스코케미칼 감독은 "예상대로 잘 뽑았다"고 말했다. 이현욱 섬섬여수 감독은 "첫해인 만큼 좋은 성적을 내겠다. 보령팀보다 잘하겠다"라고 굳은 의지를 전했다.

이어 이다혜 삼척 해상케이블카 감독은 "바둑에 대한 간절함으로 마지막 각오라는 생각으로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디펜딩챔피언 보령머드는 우승의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듯 최정 9단을 지역연고선수로, 강다정 3단, 김경은 2단, 박소율 초단을 보호선수로 사전지명 해 우승멤버 전원을 지켜냈다. 팀명을 변경한 섬섬여수는 리그에 불참한 송혜령 3단을 제외한 김혜민 9단, 이영주 3단, 김노경 초단 등 남은 선수 전원을 보호선수로 사전지명 했다.

이번 시즌에는 두 팀을 제외한 나머지 팀이 모두 사전지명을 포기해 6개 팀이 선수단을 완전히 새로 꾸렸다. 각 팀은 19일 지역연고선수를, 22일에 보호선수를 사전지명 했다.

추첨으로 드래프트 순번 1번을 뽑은 순천만 국가정원이 가장 먼저 오유진 7단을 선발했고, 뒤이어 삼척 해상케이블카가 김채영 6단, 서귀포 칠십리가 조승아 3단, 부안 새만금잼버리가 김다영 4단, 서울 부광약품이 허서현 2단, 포항 포스코케미칼이 권주리 3단을 1지명으로 선택했다.

32인의 선수선발을 모두 마친 8개팀은 추첨을 통해 대진순번을 결정했다.

대진 추첨 결과 내달 20일에 펼쳐지는 개막전은 디펜딩챔피언 보령머드와 서귀포 칠십리의 맞대결로 시작된다.

정규리그는 3판 다승제의 14라운드 더블리그를 통해 순위를 정한다. 9월과 10월 열리는 포스트시즌에는 정규리그 상위 4개 팀이 진출하며 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챔피언결정전의 스텝래더 방식으로 최종 챔피언을 결정한다.

2021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의 우승상금은 5500만원이며, 준우승3500만원, 3위 2500만원, 4위는 1500만원이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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