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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태양의 노래', 5월 1일 개막 동시에 온라인·극장 실시간 중계 확정

기사입력 : 2021년04월23일 10:26

최종수정 : 2021년04월23일 10:26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창작 뮤지컬 '태양의 노래'가 5월 1일 개막과 동시에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사이트 메타씨어터, 영화관 실시간 중계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찾아온다.

23일 ㈜신스웨이브에 따르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공연 '태양의 노래'를 메타씨어터, CGV ICECON 상영으로 실황 생중계를 통해 관객과 만난다.

한밤의 달빛 아래에서 노래하는 소녀 '해나'가 한낮의 태양처럼 눈부신 소년 '하람'을 만나 생애 가장 빛나는 태양의 노래를 부르는 순간을 담은 설렘 폭발 로맨스 창작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사이트 메타씨어터에서 오는 24일 시츠프로브를 시작으로 개막일부터 본격적으로 본 공연이 실시간 송출된다. 핸드폰, 테블릿PC, 데스크탑 등을 이용해 원하는 곳 어디서나 공연을 실시간 라이브로 관람할 수 있는 메타씨어터는 비대면 시대에 최적화된 관람 형태로 관심이 모인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신스웨이브] 2021.04.23 jyyang@newspim.com

이와 함께 CGV ICECON을 통해 영화관에서도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CGV ICECON은 스크린 영화에서 한발 더 나아가 관객들에게 뮤지컬, 콘서트, 오페라, 게임 중계 등 다양한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는 콘텐츠 브랜드다. '태양의 노래'는 5월 7일 CGV 영등포, 왕십리, 용산아이파크몰 등을 포함해 총 29개관의 실시간 라이브 상영을 확정 지었다.

또 해외에서도 관심이 뜨거운 만큼 홍콩, 싱가포르, 대만 3개국의 대형 영화관에서도 실시간 중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3개 국가의 팬들은 5월 7일, 9일 각 1회차 5월 29일, 6월 12일 각 2회차씩 총 6회차의 공연을 영화관에서 큰 스크린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영화, 소설, 드라마로 리메이크되며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동명의 원작을 국내 최고의 뮤지컬 창작진들이 모여 새롭게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여기에 온유, 원필, 조훈, 백호, 영재 등 K팝 스타들과 뮤지컬 라이징 스타가 라인업에 대거 포진하며 국내외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오는 5월 1일부터 7월 25일까지 광림아트센터에서 초연되며, 메타씨어터를 통해 전 세계 어디서나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관람할 수 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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