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월배역 그랜드원' 홍보관 4월 말 개관..'기존 인프라 그대로'

기사입력 : 2021년04월23일 09:10

최종수정 : 2021년04월23일 09:10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 내 공급하는 새 아파트가 인기가 높다. 택지지구에 건설하는 신규분양 아파트의 경우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의 생활인프라 시설이 완료하기까지는 최소 5년 이상의 기간이 걸리는 데 반해, 기존의 시가지에 건설하는 아파트는 이미 잘 조성한 생활 인프라는 물론 새 아파트의 장점까지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2020년까지 입주를 마친 단지 중 특히, 노후주택 비율이 70%가 넘는 지역은 신규 분양 단지의 평균 청약경쟁률이 같은 행정구역의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월, 10년 초과 노후 아파트 비율이 81.6%인 성남시에서 분양한 성남시의 '판교밸리자이 1단지'도 그러한 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총 56세대 모집에 4699건의 청약 통장이 몰리면서 평균 83.9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청약 마감했다. 

부산광역시 연제구(주택노후비율 72.3%)에서는 지난 2월 분양에 나섰던 연산포레 서희스타힐스가 부산 평균 청약 경쟁률인 60.2대 1을 크게 웃도는 81.8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 

노후 주택 비율이 89.1%인 대구시 달서구도 작년 6월 GS건설이 분양에 나섰던 대구 용산자이가 114.62대 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하며, 대구시 평균 청약경쟁률 21.4대 1을 5배 이상 뛰어넘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대구 내에서 노후 주택 비율이 가장 높은 달서구에 '월배역 그랜드원'이 이달 말 홍보관을 오픈할 예정이다. 

월배역 그랜드원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진천동 210-5번지 일원에 아파트 999가구, 오피스텔 260실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최근 중소형화되고 있는 주거 트렌드에 맞춰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의 타입으로만 구성될 예정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3개의 방과 거실을 전면 배치한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으며, 특히 84형에서는 보기 힘든 딜럭스한 대형 수납이 가능한 드레스룸과 독립된 서재 및 취미공간 등으로 사용 가능한 알파룸을 만들어 생활의 편리함을 더했다. 

'월배역 그랜드원'은 기존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인근에는 이마트와 롯데백화점, CGV, 병원, 금융기관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대구시청 신청사(예정)도 인근에 위치하며, 성서산업단지도 가까워 산업단지 및 관련업종 종사자의 출퇴근도 수월할 전망이다. 

교육환경도 탁월하다. 단지 인근에 월배유치원과 진월초·월배초가 근접해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월서중과 월배중도 도보거리에 있으며 대서중과 대건고, 영남고, 상원고, 달서공고, 경북기계공고 등도 밀집해 있어 자녀가 있는 학부모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쾌속 교통망도 눈길을 끈다. 단지는 대구 지하철 1호선 월배역이 도보 5분 이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입지다. 대구 주요 도심으로 이동이 수월해 직장인들의 직주근접성을 보장하고, 단지 주변 버스정류장을 지나는 버스노선도 많아 대중교통 이용이 매우 편리하다. 이 밖에 월배로와 앞산순환로 등을 통해 대구 각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고, 남대구IC나 유천IC를 이용하면 중부내륙고속지선으로 손쉽게 진입할 수도 있다. 

다양한 자연 공간을 갖춘 점도 주목할 만하다. 학산은 산책로가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으며. 산책로 전체를 돌면 2km 정도이고 주민 체력 단련장으로 인기가 있으며 야간산책도 가능하다. 또 수많은 화초·수목이 어우러져 있는 대구수목원이 모두 가깝다. 

또 해발 660m의 앞산은 좌우로 산성산(653m), 대덕산(546m)의 자연환경을 즐기기 좋으며 이외에도 대천동 선사유적지와 월광수변공원 등도 근거리에 있어 에코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월배역 그랜드원 홍보관은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 352-5번지에 위치하며, 홍보관은 4월 말 오픈할 예정이다.

월배역 그랜드원 조감도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尹 영수회담 제안 환영...총선 민심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 [서울=뉴스핌] 홍석희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국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여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3.06 leehs@newspim.com 이어 "국민들께선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했다"며 "우리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국회가 함께 변해야 한다"며 "국민을 위한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또 주저해서도 안 될 것이다. 이번 회담이 국민을 위한 정치 복원의 분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최근 중동 사태 등으로 고유가 현상이 심화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6월말까지 연장했지만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5개월만에 유가가 또 상승해 고물가 행진에 기름을 붓는 거 같아 참 걱정"이라며 "먹거리 고물가 지속으로 2월 물가 상승률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을 넘었다. 35개 회원국 중 세 번째로 높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최근 고유가·강달러는 예상 못한 변수로 인식되고 있는데도 기재부 장관은 근원물가가 안정적이라 하반기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 태연하게 말한다"며 "지난해 상저하고를 부르던 상황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고유가 시대에 국민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적극적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민주당은 지난해 이런 유동적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횡재세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hong90@newspim.com 2024-04-22 10:0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