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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스케치] 장타 쏟아진 KLPGA 개막전... 제주 바람은 여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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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1라운드

[제주=뉴스핌] 김용석 기자 = KLPGA 개막전이 시작됐다.

대장정의 시작을 알리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2600만원)이 진행된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CC 제주(파72/6370야드)는 다행히 맑았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간간히 강풍이 몰아친 KLPGA 개막전 대회장. 2021.04.08 fineview@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컴백한 베테랑 배경은. 2021.04.08 fineview@newspim.com
티샷하는 장하나. [사진= KLPGA]

그러나 바닷가에 위치한 골프장인 만큼 KLPGA측 추산 풍속 5~6 m/s가 불었다. 대회 관계자들은 간간히 강하게 일어나는 바람에 대해 "경기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코스에 대해선 "그린스피드가 3.4인데다가 바람으로 인해 그린이 딱딱해졌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오후3시20분 현재 6언더파로 공동선두에 오른 장하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장하나(30·비씨카드)는 "바람이 세차게 불어 긴장했다. 그린 스피드가 바람 때문에 더 굳은 느낌이다. 5,6번홀에서의 내리막이 더 긴장감을 갖게 한다. 초반 긴장을 많이 했다. 전반전엔 뒷바람였기에 쉽게 넘어갔다. 이게 초반에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날 장하나는 전반에만 버디 4개를 솎았다.

개막전 의미에 대해선 "매 시합이 똑같다는 생각을 한다. 설렘반 긴장 반으로 긴장이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선수들도 어려움을 표했다. 이날 10오버파나 친 신보민(26·SBI저축은행)은 "내리막 코스에서 저절로 서는 부분이 있는 등 그린이 까다롭다. 이 코스에 익숙한 이들은 큰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코스에 익숙한 선수들도 마찬가지였다.
2019년 이 코스에서 열린 '롯데칸타타 오픈 우승자' 김보아(26·넥시스)는 "코스가 상당히 까다롭다. 이 코스에서 그동안 연습을 많이 했지만 완전히 다른 곳 같다. 그린 스피드 등 처음 치는 그린에 올라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김보아는 이븐파로 공동10위에 위치했다.

티샷하는 최혜진. [사진= KLPGA]
장타력을 선보인 김희준. [사진= KLPGA]
김스텔라의 티샷 모습. [사진= KLPGA]

이날 최혜진(22롯데)과 루키 김희준(21) 초청선수로 출전한 김스텔라(23) 3명의 선수들은 무려 340야드가 넘는 장타를 쳤다. 최혜진 등이 1번홀에서 티샷할때 강한 순결 방향이 도움을 받기는 했지만 놀라운 장타다.

최혜진은 현재 장하나와 더불어 공동1위, 김희준(21)은 이븐파로 김스텔라와 함께 공동10위에 포진했다.

베테랑 배경은(36·세티9)도 선전했다. 2014시즌 은퇴를 선언했다가 KLPGA로 복귀한 배경은은 1오버파로 현재 공동17위에 위치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으로 방역 수위가 높아진다는 전망 만큼 개막전에도 여파는 미쳤다.

통상적으로 대회 하루전 실시하는 선수 인터뷰는 생략됐다. KLPGA 관계자는 이에대해 "대회 주최측 롯데 렌터카의 요청으로 실시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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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거품 경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알파벳이 영국 시장에서 발행한 100년 만기 회사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월가 전략가들은 이를 두고 "신용 시장의 사이클 후반부 과열을 보여주는 최신 신호"라며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CNBC에 따르면 알파벳은 지난 10일 영국 파운드화 채권 시장에서 10억파운드 규모(1조9600억 원)의 100년 만기 채권을 발행했다. 이는 알파벳의 첫 파운드화 표시 채권이자 총 200억달러 규모의 다중 통화 자금 조달 계획의 일부다. 이번 100년물 채권에는 발행 규모의 약 10배에 달하는 주문이 몰렸으며 발행 금리는 영국 국채 10년물보다 120bp(1.20%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알파벳은 지난주 올해 자본지출 규모가 18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쟁사인 오라클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인프라 지출을 늘리고 있어 빅테크 기업들의 총부채 발행 규모는 향후 5년간 3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윈드 시프트 캐피털의 빌 블레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가 AI 확장을 위해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조달되고 있는 부채가 역사적인 규모를 벗어난 수준임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블레인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적당히 높은 쿠폰(금리)의 100년 만기 채권을 팔 기회를 포착한 점에 대해서는 그들에게 온전한 공로를 인정한다"며 "그들은 영국 보험사와 연기금들이 부채를 충당하기 위해 원했던 수요를 명확히 파악했다"고 말했다. 알파벳.[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3 mj72284@newspim.com 하지만 그는 이번 100년물 발행이 시장 거품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블레인 CEO는 "나는 100년 만기 채권이 나온다는 사실 자체가 그보다 더 거품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당신이 고점의 신호를 찾고 있다면 비록 그것이 훌륭하게 실행된 거래일지라도 그것은 절대적으로 고점의 신호처럼 보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블레인 CEO는 "AI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부채 축제'의 엄청난 규모에 대한 요점은 과거 내가 보았던 수많은 상황들을 떠올리게 한다"며 "특히 시장이 하나의 테마를 잡고 그들이 무엇을 사고 있는지 정말로 이해하지 못한 채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 말이다"라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알파벳의 이번 움직임이 자금 조달 다각화 차원이라고 분석하면서도 리스크를 우려했다.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의 나추 초칼링엄 런던 크레딧 책임자는 "알파벳이 AI 자본지출(CAPEX)을 자금 조달하기 위해 시장의 맨 끝단(초장기물)에서 파운드화 발행을 준비한 것은 흥미롭다"며 "그들은 보험사와 연기금 수요를 활용하고 미국 달러 시장의 과포화를 피하기 위해 자금 조달원을 다각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어 미튼의 사이먼 프라이어 채권 펀드 매니저는 100년물 발행이 여전히 "검증되지 않은 바다"라고 경고했다. 프라이어 매니저는 "구매자들은 기술 기업들이 주식 시장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업계의 본질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란스러운 글로벌 및 현지 정치 환경 속에서 6%를 조금 넘는 수익률에 자금을 묶어두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지니치앤코의 타티아나 그레일 카스트로 공공시장 공동 대표는 이번 발행이 투자자들의 '믿음'에 기반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당신은 그 회사가 향후 100년 동안 이자를 지급하기 위해 존재할 것이라는 점에 올라타는 것"이라며 "이건 매우 드문 일이며 심지어 정부들도 100년 만기 부채를 잘 발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화 '빅쇼트'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마이클 버리도 알파벳의 100년물 채권 발행에 우려를 표시했다. 버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알파벳이 100년 만기 채권 발행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마지막으로 있었던 것은 1997년의 모토롤라였는데 그해는 모토롤라가 거물(big deal)로 여겨졌던 마지막 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997년 초 모토롤라는 미국에서 시가총액 상위 25위이자 매출 상위 25위 기업이었다"며 "오늘날 모토롤라는 매출 110억달러에 불과한 시가총액 232위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mj72284@newspim.com 2026-02-1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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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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