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EMA 관계자 "AZ 백신과 혈전 연관있다..원인은 몰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WHO는 "접종 이익이 아직 더 크다"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유럽의약품청(EMA)의 고위 관계자가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백신과 혈전 발생과 연관이 있다고 주장했다. 

EMA의 백신평가 책임자인 마로코 카발레는 6일(현지시간) 보도된 이탈리아 신문 일 메사제로와의 인터뷰에서 "내 의견으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뇌에서의 혈전 생성과 연관이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무엇이 이런 반응을 일으키는지 우리는 아직 모른다"면서 이를 규명하는 것이 핵심 과제라고 덧붙였다. 

EMA는 카발레의 언급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은 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 여전히 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7일 또는 8일 입장을 추가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이익이 훨씬 크다는 기존의 평가를 바꿀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로제리우 가스파 WHO 규제및 사전심사 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과 혈전 발생과 관련해 유럽및 다른 당국자들과 최근 데이터를 검토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가스파 국장은 전문가들이 검토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말할 수 있는 평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는 이익이 여전히 대단히 긍정적이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WHO의 백신 안전 자문그룹의 전문가들이 곧 모여 데이터를 검토한 뒤 새로운 평가를 밝힐 예정이라면서 이 평가에서도 기존의 입장이 바뀔 것으로 믿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