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시 시설관리공단과 안동시설공단노동조합은 공단 설립 이후 첫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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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관리공단 협약[사진=안동시] 2021.04.01 lm8008@newspim.com |
1일 안동시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번 첫 단체협약은 지난 해10월 노·사 대표자 간담회를 시작으로 실무교섭 4회, 본교섭 6회를 거쳐 단체협약 전문 1개조와 본문 101개조, 부칙 7개조 포함 총 109개 조문으로 구성된 협약서를 채택했다.
노·사는 자율적인 협상을 통해 지방공기업으로서 나아갈 방향과 공단 화합·상생에 대한 총체적 합의를 끌어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권창석 노조위원장은 "노동조합은 공단 미래를 향해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는 동반자로서 공단이 내실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노사간 상호 존중하며 배려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상생적 관계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단 노사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향후 사업장 무재해 운동, 독거노인 주거개선 사업 및 안부 묻기,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농번기 일손돕기, 단체헌혈 운동,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등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안동 건설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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