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DL이앤씨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이달 1113가구 분양

기사입력 : 2021년03월23일 10:40

최종수정 : 2021년03월23일 10:4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거제의 마린시티' 빅아일랜드 입지...전용면적 84~99㎡
서부경남KTX·가덕도 신공항 호재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DL이앤씨가 경남 거제 고현항 일대에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단지를 이달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는 경남 거제 고현항 L2블록에서 빅아일랜드의 두번째 분양단지로 지상 34층 8개동에 총 111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746가구 ▲84㎡B 238가구 ▲99㎡ 126가구 ▲99㎡PH 3가구로 구성됐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수변투시도 [자료=DL이앤씨]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는 고현항 지구단위계획구역 L2블록의 빅아일랜드에 들어선다. 2019년 먼저 공급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유로아일랜드)와 함께 총 2162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당시 유로아일랜드는 분양 당시 거제 지역이 조선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음에도 1순위 청약에서 4년만에 거제 내 최다 접수를 기록하고, 계약 두달만에 완판됐었다.

단지가 있는 빅아일랜드는 '거제의 마린시티'로 불리며 향후 거제 지역을 대표할 부촌이자 핵심상권으로 주목받고 있다. 빅아일랜드 내에 조성될 쇼핑몰, 영화관, 중앙공원 등을 걸어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고현동 일대의 거제시청, 백화점, 홈플러스 등 구도심 인프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갖췄다.

거제 지역에는 각종 호재들도 있다. 2019년 초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로 속도를 내고 있는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 KTX) 노선이 2028년 개통 예정으로 서울과의 거리를 2시간대로 좁히게 된다. 최근에는 거가대교를 통해 거제와 연결되는 가덕도에 신공항이 들어설 것이란 기대감과 침체기를 겪던 조선업이 3년 연속 선박 수주량 1위를 기록하며 경기 회복 가능성이 생기면서 지역의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비규제지역으로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유로아일랜드의 경우 거제를 포함한 경남 지역은 물론 수도권 거주자도 상당수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규제에서 자유로울 뿐 아니라 개발호재 기대감이 많은 수요층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단지 안에는 DL이앤씨만의 혁신 주거 평면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기호에 따라 내부 벽체를 허물어 자유롭게 세대 구조 변경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자전거 등 큰 물품까지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현관 팬트리, 넓은 다용도실도 갖췄다. 주방소음을 줄이고, 배기성능을 개선한 팬분리형 렌지후드, 자녀방까지 냉매배관을 추가해 최적의 주거여건을 조성했다. 또한 전용면적 84㎡A 타입의 경우 오픈 발코니를 적용해 바다와 인접한 외부 경관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했고, 최고층은 펜트하우스로 설계해 품격 높은 대형 타입으로서의 가치를 극대화시켰다.

고층부에는 거제 앞바다를 품은 입지를 활용해 특화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할 계획이다. 스카이라운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루프탑 테라스 등을 구성해 고층에서 오션뷰를 누리면서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DL이앤씨 분양관계자는 "거제 경제를 책임지는 조선업의 부활과 서부경남KTX 예타면제·가덕도 신공항 등 호재가 겹쳐 거제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며 "2차 단지도 DL이앤씨의 다양한 특화 설계가 집약돼 향후 유로아일랜드와 함께 거제를 대표할 대장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의 홍보관은 드라이브 스루 카페로 운영되며 거제 빅아일랜드 안에 있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자사주 1년내 소각 의무화' 연내 마무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자사주를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도록 하는 내용의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 마무리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 건강한 자본 시장을 위해 3차 상법 개정안이 조속히 논의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사진=뉴스핌DB] 한 정책위의장은 "주주 충실 의무 명문화, 집중투표제 의무화에 이은 자사주 소각 의무를 담은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에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자사주가 특정 주주의 이익을 위해서 이용되는 나쁜 사례가 많았다"며 "상법 개정을 통해 자사주의 성격을 명확히 규정하고 자사주 마법을 우리 자본시장에서 퇴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3차 상법 개정안은 회사가 자기 주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임직원 보상 목적 등 일정 요건에 해당할 때는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을 작성해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보유 또는 처분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 자사주에 대해선 신규 취득 자사주와 동일한 의무를 부여하되 법 시행 후 6개월의 추가 유예 기간을 두기로 했다. 전날 민주당 코스피 5000 특위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 정책위의장도 공동 발의자에 이름을 올렸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5 10:12
사진
공무원, 부당 명령 거부 근거 신설 [세종=뉴스핌] 나병주 인턴기자 = 앞으로 공무원이 상사의 위법한 명령을 거부할 수 있는 근거와 절차가 마련된다. 그동안 공무원은 상사의 직무상 명령에 복종의무만 있었을 뿐, 위법한 명령에 대한 불복 근거가 미비했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다음 달 2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공무원의 근무 여건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다. [그림=챗GPT] 2025.11.25 lahbj11@newspim.com 먼저 소속 상사의 위법한 직무상 명령에 대해서는 따르지 않을 수 있도록 하고, 위법한 지휘·감독에 대한 의견 제시나 이행거부를 한 공무원에게 불이익한 처분이나 대우를 금지한다. 그동안 공무원은 직무 수행 시 소속 상사의 직무상 명령에 복종해야 했지만, 위법한 명령일 경우에 대한 별도 규정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을 통해 근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자녀의 연령과 학령이 상향된다. 기존 육아휴직 대상 자녀의 나이 기준은 만 8세(초등학교 2학년)까지였으나, 앞으로는 만 12세(초등학교 6학년)까지로 확대된다. 불임·난임치료를 위한 난임휴직 근거도 신설된다. 현행법상 난임치료를 위해서는 질병휴직을 활용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별도 청원휴직 사유로 신설해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허용할 예정이다. 기간은 질병휴직과 동일하다. 마지막으로 스토킹·음란물 유포 비위 피해자의 알 권리가 강화된다. 기존 성비위뿐만 아니라 피해자가 가해자의 징계처분 결과를 요청하는 경우 통보를 의무화한다. 징계 실효성 확보를 위해 성비위와 동일하게 징계시효를 3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한다. 개정안은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법예고 기간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우편·팩스·국민참여입법센터 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윤호중 장관은 "공무원이 상사의 위법한 명령에는 이의를 제기하고 불복할 수 있도록 법률상 규정을 명확히 함으로써 국민과 국익을 먼저 생각하는 공직사회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육아친화적 근무여건 조성 등 지방공무원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lahbj11@newspim.com 2025-11-25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