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 특파원

'대외보다 금리 등 중국요인 잘 살펴야', 美국채수익률 A주파동에 中증권수장 말문

증권 수장 증감회 이후이만 주석 A 시장 신추세 강조
최근 中증시 변동성은 정상, 레버리지도 통제권 범위
개방과 제도 개혁으로 중국증시 선진화 우량화 가속

  • 기사입력 : 2021년03월21일 15:08
  • 최종수정 : 2021년03월21일 15:08
  • 페이스북페이스북
  • 트위터트위터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 이후이만(易會滿) 증감회 주석은 20일 한 포럼에서 A주 시장 파동은 정상이고 관건은 레버리지의 적절성 여부인데 현재 A주 시장 레버리지 리스크는 충분히 통제 가능한 범위안에 있다고 밝혔다.

이후이만 주석은 최근 IPO 철회 비율이 높아진데 대해 IPO 추진 희망기업과 중개기관의 자격 및 준비 부족이 한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 주석은 또 향후 등록제 개혁 방향에는 추호의 동요도 없다고 덧붙였다.

이후이만 주석은 10년 물 미 국채 수익률 상승에 따른 유동성 우려가 A주 시장의 짖누르고 있다는 분석에 대해 중국 LPR(중국판 기준금리)이나 상하이 은행간금리, 중국 국채 수익률에 비해 미국채 수익률에 대한 관심이 지나치게 높다며 사람(A주 투자자)들이 새로운 발전국면에 맞춰 생각을 바꿔야한다고 지적했다.

중국증시 투자자들은 현재 미국채 수익률 상승이 가져올 대량 외자 유출과 이에따른 A주 추가 조성 가능성에 대해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다. 이에대해 이후이만 주석은 현재 중국 증시의 외국인 자금 비중은 5%에 미치지 못한다며 다만 개방을 견지하면서 자본시장을 육성해 나갈 것이며 외자의 급격한 유입과 유출이 일어나지 않도록 시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이후이만 중국 증감회 주석.  [사진=포탈 소후]. 2021.03.21 chk@newspim.com

이어 이후이만 주석은 개인 비중이 높은 중국 증시에서 근년들어 펀드 투자자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이는 증시 안정과 관련해 바람직한 추세라고 지적했다. 통계 분석 기관 동방재무에 따르면 2021년 들어 3월 20일 까지 신 펀드 발행 규모는 1조 위안(1조600억 위안)을 돌파, 2020년 1분기 5163 억위안에 비해 105% 증가했다.

한 개 분기 펀드 발행 규모가 1조 위안을 돌파 한 것은 중국 공모 펀드 발행사상 처음이다. 상하이지수가 13.8%, 선전성분지수가 38.73% 오른 2020년의 경우 6월에 들어서야 기금 발행규모가 1조위안을 넘어섰다.

중국 증권 당국은 2021년 선전증시 메인보드와 중소판 에 대해 주식 상장 등록제 개혁을 완비하기로 했다. 중국 증시에선 최근 등록제 시대에 접어들면서 A주 IPO 추진 과정에서 자발적 심사 철회가 증가하고 있다. 분석 결과 이들 상당수는 기업 내용과 건전성 등 자격 요건의 불충분 또는 중개 집행 기관의 문제인 것으로 지적됐다.

이후이만 주석은 IPO기간 및 절차 단축 중개기관의 책임 등을 강화하면서 우량기업의 증시 진입을 확대하는데 초점을 두고 등록제 개혁이 가속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주석은 등록제 시행이 기업 내용 등 상장 자격 심사 등의 요건을 완화한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포탈 소후 재경에 따르면 2021년 들어 70개 기업이 등록제 IPO 추진을 중도에서 중단했다. 하지만 이가운데 자격 미달 등을 이유로 등록 신청을 자발적으로 철회한 기업이 절대 다수 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이만 주석은 상장 등록제 추진과 관련해 1억 8000만 명 투자자들을 위해 기업 정보공개가 투명해야하며 동시에 국가적으로 상장 희망 기업이 신청한 업종의 적합성 여부 또는 국가 산업 정책에 부합하는 지의 여부도 중요한 관건이라고 밝혔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 페이스북페이스북
  • 트위터트위터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