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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테마분석] SK바사 '스타트'...크래프톤·야놀자 관련株 찜해볼까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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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크래프톤·야놀자, 장외시장서 활발한 거래

[편집자] 이 기사는 3월 10일 오후 2시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편집자]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기업공개(IPO) 대어들이 줄줄이 상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대어급 상장에는 뭉칫돈이 몰리며 시장이 들썩이게 마련입니다. 발빠른 투자자들의 경우 상장이 기대되는 비상장 업체에 미리 투자를 해두거나, 관련 비즈니스나 지분을 보유한 상장사 투자를 통해 성과를 거두기도 합니다. 물론 거의 비즈니스 연관성이 없거나 수혜가 미미한 기업들 주가도 덩달아 오르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이에 뉴스핌은 올해 상장이 예고된 IPO 대어들의 상장 일정과 이슈들을 앞서 살펴보고 이에 따른 수혜주와 관련주들을 짚어보기로 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올해 IPO 대어로 꼽히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전일 청약 일정에 돌입했다. 예상대로 막대한 뭉칫돈이 공모 시장에 몰리고 있다. 지난 해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 등이 증시에 진입한 데 이어 올해도 대어들의 IPO 행보가 이어진다. 발빠른 투자자들은 '상장 수혜주'를 골라두고 적절한 시점에 들어가 짭짤한 투자 성과를 내기도 한다. 주로 벤처캐피탈을 포함해 지분이 있는 업체들이 상장 수혜주로 거론된다.

◆ SK바사, 이달 상장…대어 IPO 일정 '스타트'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백신 전문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오는 1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일반 공모주 청약 첫날인 지난 9일 14조원 넘는 뭉칫돈이 몰렸다. 지난해 IPO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SK바이오팜(5조9천억원), 빅히트(8조6천억원)의 첫날 증거금 규모를 넘어선 액수다. 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은 이틀째인 이날 오후 4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대어로 꼽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일반 공모주 청약이 시작된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에서 투자자들이 투자 상담을 받고 있다. 오늘부터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공모 금액은 1조5000억원으로 지난 2017년 넷마블(공모 규모 2조 6617억원) 이후 가장 크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AZ)를 위한 위탄 생산하면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21.03.09 dlsgur9757@newspim.com

앞서 지난 4~5일에 진행된 기관투자가 대상의 수요 예측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의 공모가는 희망 범위(밴드)의 최상단인 6만5000원에 결정됐다. 공모가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약 5조 원(4조9725억원)에 이른다. 수요 예측에서 기관 경쟁률은 1275.47 대 1이었다.

2018년 SK케미칼에서 분사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바이오의약 연구개발, 위탁생산(CMO) 등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관련주로는 지분을 보유한 SK케미칼, SK디스커버리 등이 있다. SK케미칼은 SK바이오사이언스 지분 98.04%를 보유하고 있고, SK디스커버리는 SK케미칼의 지분 33.4%를 갖고 있다.

이슈에 반응하는 주가 탄력성은 시가총액이 작은 우선주가 큰 편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달 4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는데 주가는 하루 전날 큰 폭으로 올랐다. 2월 3일 SK케미칼우는 10% 급등했다. 다음날에도 1% 상승세를 보였지만 정작 상장예비심사 통과가 확정된 이후부터는 주가가 빠졌다. 2월 5일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던 주가는 2% 하락했고, 그 다음날부터 5일 연속 하락했다. SK케미칼 보통주와 SK디스커버리(보통주, 우선주)도 변동률에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주가의 큰 흐름은 대체로 비슷했다. SK케미칼은 지난 해 SK바이오사이언스 효과를 이미 톡톡히 봤다. 코로나19로 주목받으면서 작년 7월~8월 월간 상승률이 각각 109%, 46%에 달할 정도였다. 작년 한 해 상승률은 513%다. 올해는 26% 하락했다.

SK케미칼 최근 1년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 IPO 최대어 'LG에너지솔루션', 시총 100조 전망...SK IET, 상반기 상장 예상

SK바이오사이언스 외에도 올해 LG에너지솔루션, 크래프톤,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야놀자, SKIET 등 IPO 대어들이 줄줄이 대기한다.

LG화학의 전지사업부분에서 분사한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역사상 최대 IPO 규모로 기록될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해 9월 배터리 부문 분사계획을 발표한 이후 3개월 만에 출범했고, 올해 1월 상장 주관사를 선정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증권사 중에는 KB증권을, 외국계로는 모건스탠리를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다. 공동 주관사에는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이름을 올렸다. 시장 일각에선 글로벌 증시의 주요 2차전지 기업 시장가격을 고려하면 100조원 이상의 기업가치가 가능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상장 예상시기는 올해 하반기다. 이 정도의 시총 규모면 코스피 2~3위권이다. 현재 1위인 삼성전자가 약 480조원, 2위인 SK하이닉스가 100조원 안팎의 시총을 기록 중이다.

지분 관계로 보면 LG화학의 100% 자회사이기 때문에 다른 상장사가 수혜주로 끼어들 여지가 없다. 상장과의 연광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배터리 사업 확장'이라는 논리로 양극재 등 소재·부품업체들이 주목받기도 한다.

배터리 부문 IPO 대어에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SK IET)도 있다. SK IET는 SK이노베이션 자회사다. 전기차 배터리 핵심 부품인 분리막을 만드는 업체다. 현재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 상태다. 상반기 내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가치는 5조원 안팎이 예상된다.

◆ 카카오뱅크·페이 상장 대열 합류...크래프톤·야놀자도 IPO

지난 해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카카오 계열사인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도 올해 증시 입성을 준비 중이다. 상장 수혜주는 지분을 보유한 카카오, 한국금융지주, 넷마블 등이 꼽힌다. 활발하게 거래되는 비상장 주식 거래시장(이하 증권플러스 비상장 기준)에서 카카오뱅크의 시가총액은 10일 기준 31조원이다.

상장 예정시기는 올해 하반기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지난 달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우선 지난 해 실적 가지고 3월 말 주주총회에서 결산을 내야 한다"라며 "그 숫자를 바탕으로 계획을 짜야하는 데 상반기는 어렵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그는 "연내 상장을 목표로 IPO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편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연간 거래액이 전년도 대비 40% 늘었다. 증권가에서 추산하는 기업가치는 7조~10조원 정도다. 올해 상반기에 공모 절차를 시작해 하반기에는 상장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장 주관사는 지난 해 9월 KB증권을 선정했다.

게임업체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로 이름을 알린 개발사다. 실적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3분기 연결 누적 매출액은 1조23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늘었다. 영업이익은 6813억원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크래프톤은 지난 해 10월 주관사단을 선정하며 본격적으로 IPO 준비를 시작했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이며 공동주관사는 NH투자증권, 크레딧스위스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제이피모간증권회사 등이다.

상장 준비가 가시화되면서 장외 시장에서 크래프톤 주가는 10개월 새 4배 넘게 뛰었다. 10일 기준 시가총액은 15조원 수준이다. 상장 이후 연간 순이익을 1조원으로 가정하고 PER(주가수익비율) 30배를 적용하면 기업가치가 30조원 안팎까지 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분이 있는 넵튠과 아주IB투자 등이 관련주로 거론됐다.

종합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오는 2분기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는 일정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일정을 감안하면 하반기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가치는 2019년 싱가포르투자청(GIC)와 부킹홀딩스로부터 시리즈D 투자를 받으며 1조원을 인정받아 유니콘 기업으로 등극한 바 있다. 지난해 말 미래에셋대우를 대표 주관사, 공동주관사로는 삼성증권을 선정하고 IPO 작업을 진행 중이다.

업계 안팎에선 테슬라 요건 상장(이익미실현기업 특례 상장) 제도를 활용하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상장 후 몸값은 5조원~10조원 정도로 범위를 넓게 보고 있다. 10일 기준 장외시장서 시총은 8조2000억원이다.

야놀자는 2019년 말 기준 이수진 총괄대표(특수관계인 포함)가 지분 41.62%를 보유해 최대주주다. 또 재무적투자자(FI) 성격의 싱가포르투자청(GIC),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부킹홀딩스 등이 주요주주로 올라있다. 국내 벤처캐피탈 중에서는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SBI인베스트먼트, 뮤렉스파트너스 등이 주요 투자자다. 상장사인 아주IB투자, SBI인베스트먼트 등이 관련주로 거론된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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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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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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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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