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 건설과의 적극행정이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를 타고 회자되고 있다.
목포에서 통행량이 가장 많은 곳 가운데 한 곳인 이마트 앞 오거리. 이곳에는 유독 요철이 많다. 상수도 유량계 맨홀시설이 많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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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목포 이마트 앞 오거리에 맨홀뚜껑이 많아 통행에 큰 불편을 겪어왔으나 목포시 건설과의 적극 행정으로 말끔히 해소됐다. 2021.03.09 kks1212@newspim.com |
맨홀 주변의 지반이 침하되면서 맨홀이 뜻하지 않는 과속방지턱으로 작용하면서 쿵~ 소리와 함께 통행에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사고위험까지 상존해 그동안 민원 발생이 잦았다.
지역구 민원을 접수한 김양규 목포시의원은 즉시 건설과에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사고 발생하기 전에 조치해줄 것"을 촉구했다.
민원 제기 하루만인 9일 오전 심부름꾼인 시의원과 집행부의 합작으로 말끔하게 정비됐다.
김 시의원은 "적극행정은 시민의 민원에 빠르고 정확히 대처해나가는 부분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글을 올려 건설과의 발 빠른 대응을 추켜세웠다.
그러면서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시민을 분리시키는 게 시의원과 공무원들의 역할인거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교통량이 많은 교차로의 정비공사라 교통봉사대원, 목포경찰서 교통계 여러분이 도움이 컸다"면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이 글이 포스팅 된 이후 SNS상에는 칭찬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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