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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제한 풀린 첫 '불금'…코로나 잊은 '술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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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생색내기"…시민·상인 '재확산' 우려도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오늘 아무도 집에 못간다. 오랜만에 2차, 3차 달리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되며 영업시간 제한 조치가 풀린 첫 주말을 앞둔 19일 저녁 광주 서구 치평동 상무지구는 20~30대 청년들로 북적였다.

일명 '핫플레이스'라고 불리는 술집 밖에서 입장을 대기하던 박모(23) 씨는 "코로나19 확진자도 많이 줄었고, 영업시간 제한이 풀린 첫 금요일이라 기분 좋게 술 마실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렇게 모여있는걸 보니 한번에 집단감염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는 되지만 최대한 조심히 술 마시다 집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사회적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된 첫 주말을 앞둔 19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술집 앞에 '불금'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1.02.20 kh10890@newspim.com

상무지구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는 조상헌(52) 씨는 북적이는 매장을 보며 흡족해했다.

조씨는 "그동안 영업시간 제한 때문에 금요일과 주말에도 손님이 없어 월세 낼 돈도 없어서 정말 힘들었다"면서도 "영업제한이 풀린 첫날부터 매출이 많이 늘어서 지금 분위기라면 다시 예년과 같은 매출을 회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모처럼 시간 제약 없이 가게를 이용한 시민들도 대체로 밝은 표정을 지었지만, 늦은 술자리로 사람들끼리 접촉이 잦아지고 방역 수칙이 느슨해져 감염이 재확산될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상무지구에서 국밥집을 운영하는 김선자(59) 씨는 "그동안 가게 문을 일찍 닫아 매출을 손해봐서 늦게까지 장사를 하고는 있다"면서도 "차라리 장사를 못하더라도 병원 같은 곳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문을 닫고 사람들을 못 움직이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고 강조했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19일 오후 10시께 광주 서구 치평동 상무지구 유흥주점 조명이 꺼져있다. 2021.02.20 kh10890@newspim.com

또 업종별로 준수해야 하는 방역지침이 달라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도 나왔다.

유흥업소 업주 김모(47) 씨는 "같은 거리에서 장사하는데 유흥업소라고 오후 10시까지로 영업시간이 제한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일반 주점은 100여 명이 한꺼번에 옹기종기 모여서 마스크를 벗고 마시는데 유흥주점만 영업시간을 제한하는건 잘못된 방역정책이다"고 밝혔다.

이어 "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2차, 3차로 찾아오는 곳이 유흥주점인데 10시 제한 조치는 사실상 영업을 하지마라는 것과 같다"며 "이마저도 안풀어주면 시위할까봐 생색내기용으로 마지못해 풀어준 느낌이다"고 토로했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19일 오후 11시께 광주 서구 치평동 상무지구 주점을 찾아온 이들로 거리가 북적이고 있다. 2021.02.20 kh10890@newspim.com

영업시간 제한이 사라지자 자정이 가까운 시간까지도 주점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일부 주점은 자정까지도 30여 명이 길게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장사진을 이뤘다. 

또한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를 피하기 위해 출입구에서부터 미리 팀을 나눠 들어가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또 마스크를 턱 밑까지 내리고 담배를 피우거나 마스크 자체를 착용하지 않은 채 거리를 누비는 시민들도 있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계속적으로 (유행이) 확산한다면 현재 취하고 있는 조치들을 다시 강화하는 방향으로 검토할 여지도 있다"며 "개인이 방역의 주체로서 책임감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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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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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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