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오는 5월 매치플레이 대회 일정을 추가했다.
LPGA는 19일(한국시간) "5월26일부터 30일까지 '뱅크 오브 호프 LPGA 매치플레이 호스티드 바이 섀도우 크리크'를 새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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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가 열리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우 크리크 골프장 전경. [사진= LPGA] |
대회 총상금은 150만달러이며 장소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우 크리크 골프장이다.
섀도우 크리크는 2018년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이 맞대결을 펼친 코스이며 지난해엔 10월에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이 열리기도 했다.
뱅크 오브 호프 LPGA 매치플레이 출전선수 64명은 4명씩 16개 조로 나뉘어 사흘 간의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예선을 치른다. 이를 통해 최종 16명을 선발하고 본선은 싱글 매치 플레이로 진행된다. 출전 자격 등 추가 정보도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2017년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LPGA투어의 매치플레이 대회다.
뱅크 오브 호프(Bank of Hope)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미국의 대표적인 아시아계 은행 중 하나로,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의 타이틀 스폰서로 LPGA 투어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