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화장품 등 포장용기 전문기업 펌텍코리아(대표이사 이도훈)는 작년에 연결매출 1968억원, 영업이익 274억원, 당기순이익 245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펌텍코리아는 설립 다음해인 2002년 7억원의 매출로 시작한 이래 매년 두지릿수 매출성장을 이뤄냈다.
이도훈 펌텍코리아 대표는 "작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화장품 용기 영업환경이 악화로 펌텍코리아 별도 매출액은 10%정도 감소가 있었지만, 2019년에 인수·합병(M&A)한 부국티엔씨의 매출이 합쳐지면서 매출 성장이 지속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해는 화장품 산업의 회복이 기대되고 있고 올 초 건강기능식품 회사인 잘론네츄럴을 인수로, 올해는 더 높은 두자리수 매출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당사가 현재 보유한 약 1000억원의 현금성 자산과 매년 200억원대 꾸준히 창출되는 영업현금흐름을 토대로, 화장품/뷰티용품, 생활용품, 제약용품,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의 4축의 산업내에서 ROE 15%이상을 목표로 지속적인 M&A 및 투자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공시에 따르면 2020년도 연결 매출액은 1968억원으로 전년대비 12%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2% 성장한 274억원, 당기순이익은 7% 성장한 24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14%로 산업내 차별화된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 대표는 "이번 2020년 실적은 다음달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될 것이며, 이 자리에서 작년보다 100원 늘린 430원으로 상향한 배당안이 승인될 것"이라면서 "다만 경영여건을 고려해 대표이사와 경영진 등 최대주주 등은 330원으로 차등배당을 지급하는 안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높은 성장성을 유지해 매년 배당금을 늘려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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