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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CEO, 새해 디지털 전환·신사업 '공통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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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맹점 수수료 적격 비용 재산정으로 수수료 인하 압박
핀테크업체들과 경쟁 심화…금융 플랫폼기업 도약 목표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국내 주요 신용카드사 최고경영자(CEO) 들은 신축년 새해 디지털 전환과 마이데이터 등 신사업 확대라는 공통과제를 안고 있다. 올해는 특히 3년만에 카드 가맹점 수수료 적격 비용 재산정을 통한 수수료 인하 압박도 커질 전망이다. 카드사들은 더 이상 가맹점 수수료만으론 생존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신사업 발굴에 적극적이다.

1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업계 1위 신한카드의 임영진 사장은 지난 연말 인사에서 4연임에 성공, 장수 CEO반열에 올랐다. 임 사장은 코로나19 여파에도 할부금융 및 핀테크 등 신사업을 주도하고 업계 1위 자리를 공고히 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오는 2022년 까지 2년 더 신한카드를 이끌며 신사업에 드라이브를 걸 전망이다.

임 사장은 연초 신년사를 통해 "카드·할부금융 사업 등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빅데이터·디지털 경쟁자들에 앞서는 확실한 실행력을 보여줘야 한다"며 "2021년을 더 큰 미래상을 이루어나갈 원년으로 삼아 카드를 넘어 진정한 '라이프&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 새롭게 변화해 나가자"고 언급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임영진 신한카드, 김대환 삼성카드, 이동철 KB국민카드, 정태영 현대카드 대표 [사진=각사] 2021.02.10 tack@newspim.com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는 당장 카드사들의 미래 먹거리로 통하는 마이데이터 사업 관련 금융당국 허가를 받는 것이 발등에 떨어진 불이다. 삼성카드는 대주주인 삼성생명의 금감원 제재로 마이데이터 사업 허가를 받지 못했다. 경쟁 카드사들이 마이데이터 사업 본허가를 받고 관련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것을 감안할때 향후 핀테크 업체와의 제휴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연말 인사에서 3연임에 성공한 이동철 KB국민카드 대표는 삼성카드와의 2위권 경쟁에 치고나가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최근 수년간 자동차할부 금융 시장 등에서 공격적 마케팅으로 업계 2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

특히 이 대표는 신년사에서 "뱅킹은 필요하나 은행은 필요하지 않을 것(Banking is necessary but Banks are not)'이라는 말이 현실화 된 것처럼 미래에 카드사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며 위기론을 언급한 바 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역시 새해 신사업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대카드는 특히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카드 확대에 적극 나선 상태다. 현대카드는 이마트, 코스트코, 스타벅스, 배달의민족 등과 PLCC카드를 출시한데 이어 현재 네이버와도 PLCC카드를 추진중이다.

올해 새롭게 CEO에 선임된 김정기 우리카드 대표와 최원석 BC카드 대표 역시 디지털 전환과 신사업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기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영업력 강화를 통한 시장지배력 확대 ▲디지털 혁신을 통한 전 부문의'디지털化'▲신수익원 발굴을 통한 수익구조 다변화 ▲그룹 시너지사업 강화 등 4가지 경영 키워드를 제시한 바 있다.

카드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카드사들은 자동차할부금융이나 리스 등 비교적 검증됐고 노하우가 쌓인 시장을 중심으로 신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핀테크업체들과의 경쟁이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전통적 카드사가 아닌 종합금융플랫폼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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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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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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