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4개 시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6명이 나왔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4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3일 오후 5시 이후 신규 확진자 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998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159명, 퇴원 1831명, 사망 3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 3명, 밀양 2명, 거제 1명이다.
창원 확진자는 경남 1996번, 1997번, 2001번 등 3명이다. 경남 1996번과 경남 2001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경남 1997번은 스스로 검사를 받고 확진었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밀양 확진자인 경남 1998, 1999번은 모두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거제 확진자인 경남 2000번은 지역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날(3일) 외국인 확진자 중 4명에게서 변이 바이러스를 확인했다.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확진자의 접촉자인 가족, 친척, 직장 동료와 지인 등 총 135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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