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지난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의왕시니어클럽, 아름채노인복지관, 사랑채노인복지관과 함께 '스마트 기억이음교실'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일 시 건강증진과에 따르면 '스마트 기억이음교실'은 시니어클럽에서 진행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스마트폰 및 SNS 활용교육을 이수한 스마트 매니저가 각 반의 담임이 돼 교육 대상자와 연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 치매예방 교육프로그램이다.
의왕시는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의왕시니어클럽, 아름채노인복지관, 사랑채노인복지관과 함께 '스마트 기억이음교실'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의왕시] 2021.02.03 1141world@newspim.com |
이번 협약에 따라 치매안심센터는 사전·사후 인지선별검사와 평가·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시니어클럽은 스마트매니저 양성과 행정분야의 지원을 맡게 되며, 아름채·사랑채 노인복지관은 교육 대상자 모집 역할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 시작은 오는 3월 중순 경이며, 그 전에 대상자 모집 및 1대 1 인지선별검사, 스마트폰 사용법, 프로그램 운영계획 등에 대해 시니어클럽의 각 반 담임인 스마트매니저와의 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두뇌건강과 인지능력 향상이 기대된다"며 "우리시가 지역사회 내 민·관 협력이 우수한 대표적인 치매안심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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