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오늘의 정치뉴스] 2월 2일(화) 조간 리뷰

기사입력 : 2021년02월02일 08:12

최종수정 : 2021년02월02일 08:1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낙연, 오전 10시 교섭단체 대표연설 예정
여야, 판사 탄핵·코로나 손실보상제 두고 기싸움 '팽팽'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전날 문을 연 2월 임시국회가 이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로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합니다.

이낙연 대표는 이날 오전 본회의에서 예정된 연설에서 이른바 '상생연대3법(영업손실보상법·협력이익공유법·사회연대기금법)' 등 민생 법안 처리의지를 표명하고, 정치권에서 논의되고 있는 4차 재난지원금에 대한 입장도 밝힐 예정입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경제 전반에 걸친 불평등 문제를 짚고, 해결방향을 제시하는 동시에 '이낙연표' 신복지체계 비전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2월 임시국회 역시 곳곳에 여야 정쟁이 예상되는 이슈들이 많아 험로를 갈 것으로 관측됩니다. 여당인 민주당은 의원 161명의 의견을 모아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습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연루된 이른바 '사법농단' 판사라는 게 탄핵 추진 이유입니다.

민주당의 법관 탄핵 추진에 국민의힘은 '사법부 길들이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맞불' 성격으로 주호영 원내대표는 김명수 대법원장 탄핵소추를 추진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코로나19 손실보상제를 둘러싼 줄다리기도 한동안 계속될 예정입니다. 특별법 제정과 기존법 개정 가능성을 모두 열어놓고 있지만, 민주당 지도부가 2월 임시국회 회기 내 입법을 마무리 짓겠다는 목표인 만큼 일반법 개정 가능성에 무게가 쏠립니다.

야권은 손실보상제 입법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과도한 재정부담을 우려해 법제화에는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leehs@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청와대통신] 北 원전 의혹에 文·靑 강경대응 배경은..."미국도 모르게 어떻게"/ 뉴스핌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북한 원전건설 의혹제기에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가 이례적으로 '법적조치'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강경대응에 나서자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와대는 '북한에 원전을 건설하려는 일이 실제로 추진된 일이 없다'는 사실과 미국도 모르게 추진할 수 없다는 점을 근거로 야당의 공세에 역공으로나서며 정면충돌하고 있다.

[단독]산업부 이어 가스公도…그때 北원전 보고서 만들었다/ 중앙일보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은 1일 가스공사가 국민대 산학협력단(단장 차주헌 기계공학부 교수)으로부터 제출받은 '북한의 에너지현황 및 천연가스사업 협력방안 연구' 보고서를 공개했다. 가스공사는 2018년 7월 산학협력단에 연구용역(사업비 5100만원)을 의뢰해 같은해 12월 보고서를 제출받았다. 산업부가 2018년 5월 북한 원전 관련 문서를 작성한데 이어 산업부 산하 공기업에서도 유사한 프로젝트를 진행한 셈이다.

정의용, 아들에 증여한 주택 100% 시세차익·재산 신고 누락/ 국민일보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 부부가 서울 뉴타운 근처에 부동산을 매입했다가 청와대 안보실장에 임명되면서 두 아들에게 증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부동산은 3억8000만원에 매입해 7억2000만원에 팔아 100% 시세차익을 얻었다. 이와 함께 과거 공직자 재산신고에서 배우자가 상속받은 빌라를 누락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외교부 "미얀마 정치상황 우려 갖고 주시…교민 피해접수 없어"/ 연합뉴스
교부는 1일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에 체류하는 교민 피해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얀마에는 교민 3천800여 명이 체류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외교부 당국자는 "정부는 최근 미얀마 내 정치적 상황에 대해 우려를 갖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미얀마 정세가 유동적인 점을 고려해 미얀마 내 교민과 진출기업의 안전과 권익 보호 등을 위해 만전을 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새해 첫 김정은 기록영화 공개… "방역·재해복구 진두지휘"/ 조선비즈
북한이 새해 첫 기록영화에서 코로나19와 자연재해가 겹쳤던 지난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활약상을 소개하며 '위민헌신(爲民獻身)'을 부각했다. 조선중앙TV는 1일 밤 이같은 내용이 담긴 '위민헌신의 2020년'이라는 제목의 새 기록영화를 약 1시간 30분 동안 방영했다.

與 서울 '듀오' 부동산 대책은...박영선 '반값아파트' vs 우상호 '공공주택 대량공급' / 뉴스핌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당 후보들의 부동산 대책은 '공공주택 대량공급'과 '반값아파트'로 나뉘었다. 우상호 민주당 의원은 철길이나 강변도로 위에 인공대지를 씌운 뒤 공공주택을 짓는 방법으로 공공주택 16만호를 공급할 수 있다고 했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부장관은 특정 지역에 집중된 주요 인프라를 21개 지역으로 분산하는 한편, 평당 1000만원 토지임대부 형식 공공주택을 국유지와 시유지에 공급하겠다고 맞받았다.

김종인 '뉴부산 공약' 후폭풍..."70년대 한일 해저터널 들고 나오면 어떡하나" / 뉴스핌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가덕도 신공항 건설 적극 지지'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주호영 원내대표는 "입장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김 위원장의 부산행에 당의 '투 톱'인 대구 출신 주호영 원내대표가 함께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눈여겨봐야 한단 지적이 나온다.

이탄희 병가때문에 판사탄핵 추진 늦어졌다는 與 / 조선일보
더불어민주당이 1일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를 강행하자 야당에선 "실리도, 명분도 없는 '사법부 복수극'"이라는 말이 나왔다. 임 부장판사가 작년 이른바 '사법 농단'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고 이달 중 퇴직이 예정돼 있어 탄핵소추의 실효성이 없다는 점 등을 이유로 들었다. 민주당 일각에서도 "탄핵 추진 시기가 늦어 괜한 정쟁만 초래한다"는 우려가 나왔었다.

모두 다 "문 대통령 덕분"…친문 구애장 된 민주당 국민면접 / 중앙일보
4ㆍ7 서울ㆍ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이 1일 유튜브 국민면접을 치렀다. 이날 오후 서울 금천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면접은 민주당 유튜브 채널인 '델리민주'를 통해 2시간여 생중계됐다. 예비후보들은 정책 비전을 알리는 한편 친문(親文·친 문재인)세력의 표심을 사는 데에도 열중했다.

범여 161명, 판사 탄핵안 발의… 野, 김명수 탄핵안 맞불 / 동아일보
범여권 국회의원 161명이 2월 임시국회 첫날인 2일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80석을 준 국민의 뜻"이라며 이낙연 대표 등 지도부까지 공동 발의에 참여해 사실상 당론으로 탄핵소추안을 밀어붙이고 있다. 이런 여당의 움직임에 국민의힘은 "사법부 길들이기"라고 반발하며 김명수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로 맞불을 놨다. 2월 임시국회 시작부터 여야가 법관 탄핵을 놓고 맞붙은 것이다.

정의당, 연이은 악재에 시련…류호정 의원실 '비서 면직' 논란 파장 / 한겨레
"정의당을 바라보는 국민의 눈높이는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을 바라보는 그것과 다르다. 노동과 사람을 중요한 가치로 내세우는 정당인 만큼, 법적 기준뿐 아니라 정서적 부분을 무시해선 곤란하다. 사람 사는 일이란 게 어디 '법대로'만 따져서 풀리는 일이던가?"

안철수·금태섭 조만간 회동…불붙는 '야권 2단계 단일화' / 경향신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이 조만간 만난다.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금 전 의원의 '제3지대 경선' 제안에 안 대표가 화답하면서 야권의 '2단계 단일화론'에 불이 붙은 것이다. 제3지대 후보들끼리 경선을 치른 뒤, 국민의힘 경선 승리자와 최종 단일화하는 시나리오다.

[단독]탄력받는 가덕도 신공항…9일 공청회 연다 / 머니투데이
여야가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처리를 위한 공청회를 오는 9일 연다. 설 전에 공천회를 마무리 한 뒤 늦어도 26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1일 국회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여야 간사는 이같은 내용의 2월 임시국회 일정에 합의했다. 여야는 오는 3일 국토위 전체회의를 열고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을 상정한 뒤 오는 9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공청회를 열기로 잠정 합의했다.

뜬금없는 '김명수 대법원장 탄핵'…野 내부서도 '시큰둥' / 노컷뉴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1일 돌연 "김명수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사법농단에 연루된 판사의 탄핵안 발의를 발표한 직후 나온 '뜬금 발언'이다. 탄핵 명분도 떨어지고, 통과 가능성도 낮은 대법원장 탄핵 카드를 주 원내대표가 꺼낸 것을 두고 범여권의 '임성근 판사 탄핵' 움직임에 물타기를 하고 '민주당이 사법부를 길들이고 있다'는 여론전에 힘을 싣기 위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대상 김마누…최우수상 오춘·김유정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김마누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김마누는 10월 1일 오후 4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문화광장 스테이지66(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넌 나에게'를 불러 톱 10에 올랐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김마누에게는 상장과 상금 500만 원, 음원제작 및 홍보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대상을 수상한 싱어송라이터 김마누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4번 김마누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인 최우수상은 '하늘 위에 저 수 많은 별들은 밤이 있기에 더욱 밝게 빛나죠'를 부른 밴드 오춘이 차지했다. 'Good Enough'를 부른 김유정은 또다른 최우수상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중요하지 않아'를 부른 무화에게 돌아갔다. 무화는 상금 200만원과 상장을 받았다. 루키상은 'Unsettled'를 부른 수피(soopie)가 차지했다. 수피는 상장과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날 경연에는 톱 10에 오른 유구름, 널디나, 김지신, 나린, 윈지도 참가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전우영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기반본부 본부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최우수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10번 오춘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박경규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부회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최우수상(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3번 김유정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이날 심사는 K팝 원조 작곡가 김형석, 싱어송라이터 김현철, 대중음악평론가 김도헌이 맡았다. 김형석 심사위원장은 이번 '히든스테이지'에 대해 "싱어송라이터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대회였는데, 자신의 이야기를 자신이 작사, 작곡해서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는 싱어송라이터는 보석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스토리가 있고 드라마가 있는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노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거기에는 다양성이 존재하는데, 오늘 무대를 통해 이러한 부분을 기쁘게 봤다. 아이돌 시장도 크고 중요하지만, 그 다음과 '비욘드 K팝'에 대해 희망을 봤던 대회였다. 이런 무대와 경쟁을 통해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것이 중요한 동기부여라고 생각한다. 많이 고생하셨고, 정말 좋은 음악 감상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형석 심사위원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무화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올해로 3회째인 '히든 스테이지'는 지난 6월부터 본선에 오른 24개 팀(명)이 매주 금요일마다 유튜브 뉴스핌TV에 출연하여 자작곡과 자유곡 등 두 곡씩 불러 실력을 겨뤘다. 본선 영상을 바탕으로 총 3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맡았다. 1명이 기권하여 23팀(명)이 겨룬 본선에서 심사위원 점수와 대중 점수 등에서 높은 성적을 얻은 참가자들이 '톱 10'에 올랐다. 이날 경연은 뉴스핌TV가 영상으로 제작하여 추후 유튜브로 공개할 예정이다. '히든 스테이지'는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oks34@newspim.com 2025-10-01 19:13
사진
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