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새천년도로의 한 카페에서 작은미술장터가 열린다.
25일 삼척문화연구소와 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에 따르면 서울에서 활동하는 유명 화가들의 그림 전시가 오는 28일 삼척시 비치조각공원에 위치한 카페 마린데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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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리나 작가의 '구름하트'.[사진=삼척문화연구소] 2021.01.25 onemoregive@newspim.com |
작은미술장터 '소풍'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3호 내외의 작은 작품이 전시되며 1990년대 유명 영화배우로 활동하다 현재는 화가로 활동 중인 강리나, 프랑스에서 활동을 했던 조형작가 유벅, 이윤민, 이숙연 작가 등 특색있는 화풍의 4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이 아닌 일상의 공간인 카페에서 전시와 미술품 구매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지역 전시문화를 선도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삼척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삼척문화연구소 김혁준 대표는 "온 국민이 미술작품 하나쯤은 소장하는 문화확산, 작가들의 작품 유통의 다양화 차원에서 기획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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