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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골프존 GTOUR 투어프로 인비테이셔널' 우승

기사입력 : 2021년01월24일 09:34

최종수정 : 2021년01월24일 09:34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지난해 KPGA 정규투어에서 준우승만 3차례한 이재경이 스크린 골프 우승으로 새해 첫승을 써냈다.

이재경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간 서울 골프존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 까스텔바작 GTOUR 투어프로 인비테이셔널' 결승전에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 상금 1500만원을 획득했다.

이재경이 '2021 까스텔바작 GTOUR 투어프로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 극적인 역전극으로 정상에 올랐다. [사진= 골프존]

골프존 투비전 프로매치 모드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코리안투어(KPGA)에서 맹활약한 최정상급 선수 8명(김태훈, 김한별, 이재경, 이창우, 문경준, 함정우, 이태희, 박성국)이 출전해 1:1 매치플레이로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우승을 차지한 이재경은 8강전에서는 이창우(2020 제네시스 포인트 4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4강에 무사 안착한 뒤, 이어 4강전에서 맞붙은 이태희와의 대결에서 17번 홀까지 올스퀘어를 거두며 치열한 접전을 펼치다, 18번홀 이태희의 OB를 기회 삼아 승리를 거두며 1UP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던 김태훈은 4강전에서 함정우를 만나 17번홀까지 올스퀘어를 기록하며 결승 진출을 노렸으나, 아쉽게 패하며 이태희와 함께 공동 3위에 그쳤다.

4강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인 김태훈을 꺾고 결승전에 오른 함정우는 과거 골프존 후원 선수로, 경기 초반 골프존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와 특유의 입담을 과시하며 결승전에서 만난 이재경을 3UP으로 압박했다. 그러나 이재경이 300미터에 육박하는 장타와 정교한 아이언샷을 뽐내는데 이어, 경기 막판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4UP으로 함정우를 역전해,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과거 국가대표 시절부터 같은 방을 사용하며 남다른 친분을 이어온 함정우와 이재경은 2018년과 2019년 나란히 KPGA 투어에서 명출상(신인상)을 수상하며 슈퍼루키로 주목을 받았고, 2020시즌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 각각 3위, 7위를 기록하며 시즌 중 꾸준한 활약을 보였다.

이재경은 "4강을 목표로 출전했는데 의외의 선전을 하게 되어서 기분이 좋고,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 2021년에는 KPGA 대회에서도 대상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 중이니 많은 관심 가지고 지켜봐 달라" 라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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