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5년 미만 근로자 월 30만원까지 지원...31일까지 접수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상공회의소(세종상의)는 지역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산단이 주거지역과 떨어져 있는 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세종상공회의소 현판 모습.[사진=뉴스핌DB] 2021.01.20 goongeen@newspim.com |
세종상의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고용노동부와 세종시의 산업단지 환경개선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업의 채용을 돕고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해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세종지역 산단 내에 입주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아파트, 빌라 등 공동주택을 임차해 근로자의 기숙사 용도로 제공하는 경우 기업에 해당 임차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입사 5년 미만 근로자로서 월 임차료 80% 한도에서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다. 기업 당 최대 10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신청인원의 20% 이상은 입사 6개월 이내의 신규 채용자여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필요서류를 갖춰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상의 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사업담당(070-4163-2726)에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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