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유럽증시, 미 고용 데이터 소화하며 일제히 상승… 올 들어 6거래일 만에 3% 급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9일(현지 시간) 유럽 주요국의 증시가 일제히 올랐다.

투자자들은 미국의 고용 데이터를 소화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가 향후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전망에 베팅을 하는 모습이었다.

유럽의 방위산업 섹터는 지칠줄 모르는 상승세를 거듭하며 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5.84포인트(0.97%) 상승한 609.67로 장을 마쳤다. 이 지수는 올해 들어 불과 6거래일 만에 2.95%(17.48포인트)가 올랐다. 6거래일 중 4거래일이 최고치 경신 기록을 썼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34.18포인트(0.53%) 뛴 2만5261.64로,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79.91포인트(0.80%) 오른 1만124.60에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18.62포인트(1.44%) 상승한 8362.09로,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47.56포인트(0.10%) 뛴 4만5719.26에 장을 마쳤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5.70포인트(0.03%) 떨어진 1만7649.00에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권거래소[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의 고용 시장은 시장 예상을 밑도는 지표를 내놓았다. 

미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BLS)은 이날 작년 12월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이 5만건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 6만건에 훨씬 못미쳤다. 

이날 하향 조정된 11월의 5만6000건보다 더 떨어졌다. 다만 실업률은 4.4%를 보여 예상보다 0.1%포인트 낮았다.

미 CNBC는 "오늘 유럽 증시는 월가의 개장 전 상승세를 따랐는데 이는 미국의 고용 시장 약세가 이달 말 개최될 연준 회의의 금리 인하 결정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ING의 수석 국제 이코노미스트 제임스 나이틀리는 "미국 경제의 상당 부분에서 고용이 줄고 있어 연준의 추가 대응 필요성이 제기된다"며 "다만 실업률 하락과 다음 주 높은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되는 만큼 3월 이전에는 (금리 인하) 조치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요 섹터 중에서는 방산주가 0.95% 오르면서 강력한 오름세를 과시했다. 방산주는 주간 기준으로 약 10% 급등하며 지난 2020년 11월 이후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다.

테크주는 이날 3.47% 급등하며 지수 상승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가 작년 한 해 매출이 전년보다 31.6% 증가했다고 발표하면서 업계 전반에 강한 호재를 제공했다.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은 HSBC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후 6.8% 급등하며 기술주 지수 내 최대 상승 종목이 됐다. 독일의 인피니언은 2.4%,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2.9% 올랐다.

세계 최대 자원기업 중 하나인 스위스계 글렌코어는 리오틴토가 이 회사 인수를 위한 초기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히면서 10% 폭등했다. 리오틴토는 2.6% 하락했다.

영국계 광산기업 앵글로 아메리칸도 2.7% 올랐다. 

소매업은 전일에 이어 부진이 계속됐다. 

덴마크 보석업체 판도라(Pandora)는 2025년 매출 성장 둔화를 경고하며 주가가 13% 급락했다. 영국의 2위 슈퍼마켓 체인인 세인즈버리(Sainsbury's)는 크리스마스 분기 동안 일반 상품과 의류 판매가 감소했다고 보고했고 주가는 5.3% 하락했다.

한편 이날 유럽연합(EU) 각료이사회는  남미공동시장, 즉 메르코수르(MERCOSUR)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승인했다. 양측이 협상을 개시한 지 26년 만이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오는 12일 쯤 남미 파라과이에서 열리는 메르코수르 정상회의에 참석해 협정에 공식 서명할 예정이다. 

ihjang6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센느, 'SBS 8뉴스' 출연…지상파 메인 첫 출격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가 지상파 메인 뉴스에 처음 출연한다. 리센느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8뉴스'에 출연해 2024년 데뷔 이후 활동을 돌아보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 [사진=SBS] 2026.10.08 moonddo00@newspim.com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등 다섯 멤버는 이날 이현영 앵커와 함께 대표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의 역주행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무대가 절실했던 이유와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 등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발매를 앞둔 미니 4집 '펄스(PULSE)'의 준비 과정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2024년 3월 데뷔한 리센느는 올봄 '거제 야호' 돌풍을 계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대표곡 '러브 어택'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확장했고, 올여름 지상파 음악방송과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리메이크곡 '프리티 걸(Pretty Girl)'과 지난해 7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데자부(Deja Vu)' 역시 잇따라 인기를 얻으며 리센느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리센느가 출연하는 SBS '8뉴스'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2026-10-08 16:13
사진
JYP엔터, 고덕 신사옥 건립 백지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Ent.가 강동구 고덕동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고덕동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2026년 4월부터 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고덕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조감도. [사진=강동구] 2026.10.08 alice09@newspim.com 이어 "지난 8월 31일 SH공사로부터 '신사옥 부지 앞 토지 용도 변경에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공원으로의 원상회복 또한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수신했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당사 기준의 본 사업 추진에 관한 핵심 환경이 변경됨에 따라, 현 사옥 이외 임차 건물들의 정황을 비롯해 많은 제반 사항을 다각도 검토하였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사는 현 소재지인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구성원의 안정적 업무 환경을 확보하고 보강하는 방향을 수립했다. 오랜 검토와 신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0월 SH공사로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약 1만675㎡(약 3229평) 규모의 부지를 약 755억원에 매입했다. 기존 성내동 사옥을 대체할 통합 신사옥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설계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신사옥 부지 앞에 위치한 공원용지가 고층 건물 건립이 가능한 자족지원시설용지로 변경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JYP 측은 인접 부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신사옥의 보안과 사생활 보호, 설계 취지 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온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2026-10-08 15: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