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올해 고추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내병계(병 저항성을 갖춘 고기능 품종) 고추 종자 구입비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올해 1억원을 들여 주민들에게 고추 모종 3333봉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에서 1000㎡이상 고추재배 농가에 내병계(탄저병+바이러스(TSWV/칼라병)) 종자 1봉지당 3만원씩 최대 10봉지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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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상 고창군수 등 관계자들이 고추농사 종합평가하는 장면[사진=고창군] 2021.01.19 lbs0964@newspim.com |
군은 이를 통해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칼라병과 바이러스 등에 강한 고품질 고추를 생산해 고창군 명품 고추의 명성을 꾀하고 있다. 농가의 고추종자 구매비용 부담도 줄어들 예정이다.
고창군청 배기영 농생명지원과장은 "지난해는 긴 장마와 병해충으로 그 어느 해보다 어려운 여건이었다"면서 "고품질 고창 고추 생산을 위한 내병계 고추 종자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항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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