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홍남기 "올해 공공기관 2.6만명 이상 신규채용…작년보다 1000명 증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공기관 올 채용인원 45% 이상 상반기 채용"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올해 공공기관 채용인원과 관련해 "공공서비스 필수분야를 중심으로 작년 대비 약 1000명 증가한 2만6000명 이상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비대면으로 개최된 '2021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올해로 11회차를 맞이한 이 박람회는 취업준비생에게 공공기관 채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국무위원식당에서 열린 제13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01.15 leehs@newspim.com

홍 부총리는 개회사에서 "정부는 고용충격이 가장 클 1분기에 공공부문이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특히 이 과정에서 공공기관의 일자리 창출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2021년 공공기관 일자리 정책은 취업기회, 사회적 가치, 공정채용 등 3가지 측면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겠다"며 세부 과제로 ▲구직자의 취업기회 대폭 확대 ▲사회적 가치 실현을 뒷받침하는 열린 채용 ▲공정채용 확립에 공공기관들이 앞장 등을 언급했다.

먼저 홍 부총리는 "올해 공공기관은 공공서비스 필수분야를 중심으로 작년 대비 약 1000여명 증가한 2만600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며 구체적으로 ▲한국판 뉴딜 추진 ▲작업장·시설물 안전 강화 ▲코로나19 대응 분야를 언급했다. 

이어 "또한 공공기관 체험형 일자리를 2만2000명 수준으로 확대하고, 1월 중 신속 개시해 청년의 일 경험 기회를 적극 제공하겠다"며 "어려운 고용여건을 감안하여 상반기 채용인원을 전년 대비 대폭 확대해 45% 이상(2020년 33% → 2021년 45% 이상) 채용하는 등 공공부문이 조기채용을 선도하겠다"고 했다.

열린 채용과 관련해서는 "공공기관이 청년고용의무제를 선도적으로 이행하는 한편, 관계부처와 함께 청년고용의무제 연장을 추진하겠다"며 "장애인 고용과 관련해 컨설팅 대상 공공기관을 확대하고 장애인 고용노력에 대한 경영평가를 더 강화하겠다"고 언급했다.

공정 채용과 관련해서는 "2017년 이후 공정채용 문화 확산 노력에 힘입어 채용비위 적발 건수는 다행히 지속 감소하는 모습"이라며 "2021년에도 공정채용 컨설팅, 채용실태 전수조사 등을 통해 공공기관 채용과정 전반에 공정의 가치가 완전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엄정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더 많은 고용기회가 주어지도록 하는 근본적인 해법은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을 종식하고 일상을 되찾고 민간에서 자연스럽게 양질의 일자리가 활발히 창출되도록 하는 것"이라며 "올해 내내 정부가 앞장서 솔선수범하겠다"고 했다.

onjunge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