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색조 맛집' 클리오...코로나에 기초화장품이 효자됐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마스크 탓에 립스틱 안 사"...색조 매출 뚝
올리브영 '히트템'...기초 비중 22%로 성장

[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 메이크업 제품 전문 업체인 클리오가 지난해 기초 화장품 덕분에 흑자를 유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립스틱 등 색조 화장품 매출은 줄었으나, 기초 인디브랜드 제품이 올리브영에서 날개 돋친 듯 팔렸다.

1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클리오는 연결기준 매출 2258억원, 영업이익 10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8%, 42.7% 감소한 수준이다.

[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2021.01.13 hrgu90@newspim.com

아직 작년 4분기 실적 공개 전이나 연간 흑자를 유지했다는 분석이다. 클리오는 2018년 적자 전환 후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바 있다. 지난해는 색조에 편중된 카테고리 탓에 코로나19 타격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론칭한 기초 화장품 제품들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클리오의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을 보면 색조 화장품 카테고리는 전년 동기간 대비 10.9% 감소한 반면, 기초화장품은 4.2% 증가했다.

클리오의 포트폴리오에서 기초 화장품의 입지는 크게 상승했다. 전체 매출에서 기초 화장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1.9%까지 늘어났다. 반면 코로나19 장기화로 립 메이크업 제품의 매출 비중은 2019년 19.2%에서 지난해 13.5%로 쪼그라들었다.

클리오는 2011년 '구달' 론칭으로 시작으로 기초 화장품 브랜드를 확충해왔다. 2017년엔 브랜드 '더마토리'를 론칭하며 더마 코스메틱 시장에 발을 담갔다. 또 같은 해 바디&헤어 전문 브랜드 '힐링버드'도 론칭했다. 모두 25세~35세 여성 소비자를 타깃으로 하는 브랜드다.

하지만 기초 화장품이 빛을 본 것은 2019년부터다. 2018년까지 300억원대에 불과했던 클리오의 기초 화장품 매출은 2019년 500억원대로 급증했다. 

기초 화장품 유통을 올리브영 등 H&B(헬스앤뷰티) 스토어를 통해 전개한 게 주효했다. 클리오는 지난해 올리브영과 구달의 '청귤 비타 C 세럼' 및 '맑은 어성초 진정 에센스'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전개했다. 올리브영에서 구달의 이 제품들은 스킨케어 카테고리 순위권에 꼽힌다.

올해 클리오는 더마토리를 일본 시장에도 선보일 계획이다. 클리오 관계자는 "4차 한류가 유행하면서 일본 지역 K뷰티 전망이 밝다"며 "기초 라인을 중심으로 일본 시장에 접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로드숍 '클럽 클리오' 직영점을 대대적으로 축소한 것도 흑자 유지에 한 몫했다. 클리오는 2018년 말 89개였던 로드숍 매장을 지난해 말 49개까지 줄였다. 전년 목표였던 40개 매장 폐점을 달성한 셈이다. 

내년에도 남은 로드숍 직영점을 철수할 가능성이 높다. 매출이 부진한 오프라인 매장을 철수하고 임차료 등 고정비를 대폭 절감하겠다는 의지다. 지난해 3분기까지 클리오 국내 매출(1436억원)에서 로드숍이 차지하는 비중은 14.8%에 불과했다. 같은 기간 H&B스토어(28.1%)와 온라인(35.0%) 매출 비중은 크게 늘었다. 

hrgu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사진
[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