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김승원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기 수원 장안구 소재 7개 학교의 체육관·급식소 건립을 위한 263억 원 규모의 예산이 배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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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교육감과 김승원 의원이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김승원 의원실] 2020.12.22 jungwoo@newspim.com |
김 의원은 장안구 소재 7개 초·중학교에 체육관 및 급식실을 설치하는 내용을 포함한 '2021년도 경기도 교육협력사업'이 확정되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장안구 소재 7개 학교는 체육관 건립에 186억 9400만 원, 급식소 4개소 설치에 75억 8300만 원 등 총 262억 7700만 원의 예산을 배정받게 된다.
대상 학교는 △대평초(체육관 27억 3500만 원, 급식소 19억 500만 원) △송정초(체육관 25억 6400만 원, 급식소 19억 3100만 원) △천천초(체육관 27억 2200만 원, 급식소 18억 9500만 원) △천일초(체육관 26억 6500만 원, 급식소 18억 5200만 원) △명인초(체육관 27억 900만 원) △조원중(체육관 27억 4000만 원) △한일초(체육관 25억 5900만 원)가 해당한다.
김 의원은 SNS를 통해 "장안구 소재 초·중학교에 실내체육관과 급식시설이 많이 부족했는데, 이재정 교육감께서 263억 원을 배정해줘서 숨통이 트였다"라며 "본 의원과 장안의 학부모, 학생의 간곡한 요청을 수락해줘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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