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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스마트그린산단 비전선포식·육상 태양광발전 착공식

기사입력 : 2020년12월18일 17:43

최종수정 : 2020년12월18일 17:43

[군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새만금 스마트그린산단을 저탄소 경제 및 수소 경제 기반 미래 신산업 육성 단지로 조성하고, 새만금을 대한민국 RE100의 중추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다.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새만금 스마트그린산단 비전 선포식과 새만금 재성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등을 위한 새만금 육상태양광 발전사업 착공식을 개최됐다.

18일 새만금 육상태양광 발전 착공식과 스마트그린산단 비전선포식이 개최됐다.[사진=전북도]2020.12.18 lbs0964@newspim.com

이날 행사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송하진 도지사,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과 지역 국회의원, 군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새만금 육상태양광 발전사업 착공식도 함께 열리면서 친환경적이면서 미래형 첨단산단을 지양하는 새만금 스마트그린산단의 행보가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 앞서 전라북도는 새만금개발청, 한국RE100위원회,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 및 새만금개발공사와 함께 새만금 스마트그린 산단의 RE100(Renewable Energy 100)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기관들은 새만금 스마트그린산단을 통해 국내 기업이 RE100을 성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게 지원할 방침이다.

새만금 스마트그린산단은 새만금개발청이 개발을 추진하는 미래형 산단으로 2022년부터 스마트그리드 구축 등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산단 내 5,6공구를 기업의 RE100 실현을 지원하는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새만금 발전단지는 세계최대 규모의(3GW) 태양광, 해상풍력 및 그린수소 등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은 1단계 사업으로 2023년까지 입주기업에 30MW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한편 2단계 사업으로 2026년까지 국내 최대규모(100MW급) 수전해 설비의 기반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새만금스마트그린산단이 조성되면 연간 122만 7000t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 및 그린수소 재생에너지 융복합 등 에너지 신산업 선도, RE100 캠페인 참여기업 유치로 신규일자리 창출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상태양광 선도사업은 지난 2018년 10월 문재인 대통령이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선포식'을 통해 새만금을 '대한민국 재생에너지의 중심'으로 선포한 이후 최초로 착공하는 사업이다.

새만금 산업연구용지 동측 부지(1.15㎢, 35만평)에 태양광 발전시설(약 0.1GW)을 설치하여 20년간 운영하게 된다.

이 사업은 전북지역 업체가 시공에 참여하고, 주요 기자재(모듈 등) 또한 지역 기자재를 사용하며 지역주민도 사업에 참여하는 구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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