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울산의 한 중학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어났다.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다닌 학원 강사도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11일 울산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65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11명 중 5명은 다수의 확진자가 나온 모 중학교 관련 확진자이다.
1명은 해당 중학교 학생이며 다른 1명은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다녔던 학원 강사이다. 2명은 확진판정을 받은 해당 중학교 학생 가족이며, 1명은 해당 중학교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이로써 모 중학교 관련 확진자는 20명에 달한다.
집단감염이 양지요양병원과 관련해서도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양지요양병원 환자인 363번은 검사를 받은 후 사망했고, 사망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는 추가 확진자들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