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덕풍계곡과 산림철도가 생태적·경관적·정서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높은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신규 지정됐다.
10일 산림청 삼척국유림에 따르면 덕풍계곡은 일제강점기 입목수탈을 목적으로 시설된 산림철도가 있었던 곳으로 역사·문화·교육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덕풍계곡과 산림철도는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에 위치한 길이 4.4km의 계곡으로 계곡 내 용소골은 전국제일의 트레킹코스로 유명하다.
또 계곡에서 용소의 제3폭포에 이르는 12km구간은 금강산 내 위치한 내금강을 떠올리게 할 만큼 경치가 빼어나며 병풍처럼 둘러싸인 산세가 수려해 등산을 겸한 가족 단위 피서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덕풍계곡 내 산림철도 잔재물은 지난 2010년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수거하는 등 국민들에게 전해지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만큼 산림문화자산 지정 및 실태조사 등에 관한 규정 제9조 2항에 따라 역사적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강영관 삼척국유림관리소 소장은 "이번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을 통해 우수한 산림자원 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추후 산림문화 자산을 지속적으로 발굴·보존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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