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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전설' 소렌스탐, 국제골프연맹(IGF) 회장 됐다

기사입력 : 2020년12월04일 08:31

최종수정 : 2020년12월04일 08:31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여자 골프 전설' 애니카 소렌스탐(50·스웨덴)이 국제골프연맹(IGF)회장에 선임됐다,

국제골프연맹(IGF)은 4일(한국시간) 이사회를 열고 "애니카 소렌스탐이 2021년 1월1일부터 2년 임기가 시작되는 새 회장에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렌스탐이 2년 임기의 국제골프연맹(IGF) 회장에 선임 됐다. [사진= 뉴스핌 DB]

IGF는 10년간 수장을 맡은 피터 도슨(72·스코틀랜드)이 더 이상 회장을 맡지 않겠다고 밝힘에 따라 비대면 이사회를 열고 소렌스탐을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2003년 100번째로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소렌스탐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2승을 이룬 '전설'이다. 캐시 위트워스(88승), 미키 라이트(82승)에 이은 여자골프 역대 3번째 최다승을 이뤘다. 2008년 12월 은퇴한 소렌스탐은 올해 여성 골퍼로는 처음으로 미국 대통령이 수여하는 '자유의 메달'을 받기도 했다.

소렌스탐은 "도슨 회장은 10년간 IGF 회장으로서 훌륭한 업적을 남겼다. 올림픽에서 골프 경기를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골프 감독기구 등과 협력, 더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 도슨 회장은 2016리우 올림픽에서 골프 경기가 개최되는 데 앞장섰으며 소렌스탐은 이때 홍보대사를 맡은 바 있다.

IGF는 올림픽과 패럴림픽, 유스 올림픽 등에서 골프 경기를 주관하는 단체다. 세계아마추어골프 선수권대회 등을 개최하는 IGF에 대한골프협회는 1968년 회원국이 됐다. 총 회원은 146개국이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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