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산은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조원태 역할 전제로 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주주 역할·이해관계자 고통분담·지속가능한 정상화 방안" 강조
대주주 조원태 회장, 한진칼 지분 전체 담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임직원, 임금 삭감 및 유·무급 휴직 상황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산업은행은 26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 추진과 관련해 "구조조정 3대 원칙을 지키며 양대 국적 항공사의 통합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한다"고 밝혔다.


산은의 구조조정 3대 원칙은 대주주의 책임있는 역할, 이해관계자의 고통분담 그리고 지속가능한 정상화 방안 마련을 뜻한다. 이동걸 회장 취임 이후 여러 구조조정 작업에서 해당 원칙을 철저히 지켜오고 있다는 것이 산은의 설명이다.

산은은 먼저 대주주의 책임있는 역할과 관련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경우 자신이 보유한 한진칼 지분 전체(실질 가치 약 1700억원)를 투자 합의 위반에 대한 담보로 제공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통합 추진 및 경영성과가 미흡할 경우 경영일선에서 퇴진하기로 한 점도 대주주 역할 원칙을 지킨 것이라 설명했다.

특히 윤리경영위원회를 통해 한진칼 및 주요 계열사, 계열주의 윤리경영을 감독하고 이에 필요한 조사 및 조치 이행을 권고하는 점과 권고조치에 따르지 않을 경우 합의 위반에 따른 위약벌 부과 및 퇴진을 요구할 수 있는 장치 역시 충분히 마련됐다고 부연했다.

조 회장에게 사재출연을 담보로 해야 한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선 "어렵다"고 회의적 입장을 나타냈다. 산은은 "경영평가 등을 통해 계열주의 경영성과 미흡시 담보주식 처분, 퇴진 등의 조치가 가능한바 산은의 견제와 감시 역할이 충분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해관계자의 고통 분담에 있어선 이미 대한항공이 많은 부분을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올해 채권단으로부터 1조2000억원 긴급자금을 차입하는 과정에서 특별약정에 따른 자구계획을 따르고 있다.

예컨대 한진칼 및 대한항공의 경영진은 고통분담 차원에서 임금 삭감중(계열주는 한진칼 및 대한항공으로부터 임금 50% 삭감중)이다. 또한 양대 국적항공사 직원들도 미증유의 코로나 사태 위기 극복을 위해 광범위한 유·무급 휴업·휴직을 감내하며 고통을 분담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은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유급휴업자는 9800여명,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2600여명이 유급휴직, 5600여명이 무급휴직 상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지속가능성 상태에 대해선 회의적 입장을 보이며 반드시 이번 통합 작업이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은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3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은 각각 737%, 2432%에 달한다. 이에 따른 양사의 내년도 부족자금은 4조8000억원에 달한다.

때문에 산은은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통합 통합시너지를 바탕으로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시장에서 2조5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계획이다.

산은 관계자는 "장래 기업가치 상승에 대한 자본시장의 기대가 있기에 조기에 유상증자 추진이 가능한 것으로 현재의 코로나 사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대한항공 단독으로 자본시장에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산은은 금번 항공산업 구조 개편 추진 방안이 국내 항공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장기적 성반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내다봤다.

통합항공사는 인천공항 Slot(항공기 이착륙 허용능력) 점유율 확대를 바탕으로 글로벌 항공사와의 JV 강화, 해외 환승수요 유치 등을 통한 외형 성장 및 규모의 경제 효과를 실현할 수 있다.

또한 노선 운영 합리화, 정비 자재 공동구매, 아시아나항공 외주정비비 내재화, 지상조업사 업무 공유에 따른 조업비 절감 등 통합에 따른 다양한 시너지 창출을 통해 수익성도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rpl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사진
'트럼프 계좌' 가입자 500만명 돌파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표 세제 정책 가운데 하나인 이른바 '트럼프 계좌(Trump Accounts)' 가입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120만명은 미 재무부가 지급하는 1000달러의 초기 지원금 대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포럼'에 참석해 "현재 500만명의 아동이 트럼프 계좌에 가입했으며, 이 중 120만명은 1000달러 시범 프로그램 지원 대상"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21 mj72284@newspim.com ◆ 7월 4일 공식 출범…신생아에 1000달러 지급 이번 제도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크고 아름다운 법안(big beautiful bill)' 을 통해 도입된 세금 이연형 아동 투자 계좌다.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미국 내 사회보장번호(SSN)를 가진 18세 미만 모든 아동은 계좌를 개설할 수 있지만, 정부가 제공하는 1000달러 종잣돈(seed money) 은 2025년부터 2028년 사이에 태어난 신생아에게만 지급된다. 베선트 장관은 "1000달러는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며 향후 민간 기업과 지방 단위 기부가 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기업·자선가도 매칭 지원…자산 형성 정책 확대 실제로 미국 내 다수 기업들은 정부가 예치한 1000달러에 맞춰 동일 금액을 추가로 적립하는 매칭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여러 주의 자선단체와 기부자들도 저소득층 가정을 중심으로 추가 초기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아동 자산 형성 정책이 민관 협력 방식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미국판 '베이비 본드(Baby Bond)' 성격의 장기 자산 형성 정책으로 해석하고 있다. ◆ 슈퍼볼 광고 이후 가입 급증 미국 가정이 트럼프 계좌를 처음 신청할 수 있었던 시점은 올해 1월 26일 세금 신고 시즌 개시일이다. 가정은 2025년 세금 신고서와 함께 IRS 양식 4547(Form 4547) 을 제출해 계좌 개설과 정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슈퍼볼 중계에서 약 30초 분량의 트럼프 계좌 광고가 방영된 뒤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TrumpAccounts.gov 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정책 효과와 맞물려 향후 미국 가계 자산 시장과 금융회사들의 어린이 투자상품 경쟁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koinwon@newspim.com 2026-04-15 21: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