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상주 근무 인원만 4000명이 넘는 부산 남구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근무하던 인턴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확진돼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4일 부산시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63층짜리 BIFC 건물에 입주한 한국남부발전 인턴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부발전은 확진자 발생에 따라 350여명에 달하는 모든 직원에 대해 이날부터 재택근무에 들어가도록 했다.
이 확진자는 광안리, BIFC 인근 식당 카페 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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