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코로나에 中시장 최저점"...현대·기아차, 내년 'V자' 반등 총공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中신차 수요 감소세...신에너지차 증가 전망
현대·기아차, 내년 전기차 등 신차 10여종 출시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실적 반등 나설 것"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현대·기아자동차가 내년 중국 시장 재도약을 위한 발걸음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 시장에서 올해 최저 판매에 그칠 것이란 전망 속에서도 그동안의 부진을 중국 전략형 신차와 전기차 등을 통해 반등에 나서겠다는 복안이다.

2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10월까지 중국 시장에서 현대차는 40만대, 기아차는 18만대 판매했다. 양사 합쳐 58만대로, 이 추세라면 최근 5년 새 최저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기아차는 2017년 이후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보복성 악재로 인한 판매 감소에 이어 올해 코로나19까지 겹쳐 극심한 판매 감소를 겪고 있다.

사드 사태 전인 2016년 현대·기아차는 중국 시장에서 180만대 판매했으나 이듬해부터 내리막길을 타게돼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2017년 114만대, 2018년 116만대에 이어 지난해 91만대로 줄어들었다. 게다가 올초 코로나19가 불거지면서 판매량이 더 떨어지게 됐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중국 내 신차 판매량은 2017년 2888만대로 정점을 찍은 뒤 2018년 2808만대, 지난해에는 2577만대로 쪼그라들었다. 반면 전기차와 수소차 등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증가해 올해는 125만대, 오는 2025년 500만대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중국이 오는 2025년까지 신차 판매량 가운데 전기차 등 친환경차와 첨단 자동차 비중을 높이기로 하면서, 신에너지 등 미래차를 그룹 차원에서 준비해온 현대·기아차로선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은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국무원이 지난달 발표한 '신에너지자동차산업 발전규획'은 ▲전기차·수소차 등 신에너지차 비중 25% ▲커넥티드카 비중 30% ▲승용차 신차 평균 연비 리터당 25km ▲신에너지승용차 평균 전력소모량 11.0kWh/100km 등이 골자다.

이를 기반으로 2030년 신에너지차 비중을 40%, 커넥티드카 비중을 70%까지 올려 2035년 공공부문 상용차의 내연기관 자동차를 완전히 없애겠다는 계획이다. 커넥티드카는 차량이 주행하는 동안 발생되는 대량의 데이터를 실시간 교통정보, 공사구간, 뉴스, 음악 등 외부의 정보와 연계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이를 겨냥한 현대·기아차는 내년부터 신차 10종을 비롯해 전기차 등 전기동력화 신차 전략을 펼치기로 했다. 중국 내 자동차 판매가 감소하는 것과 동시에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 판매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현대기아차 중국 판매 실적 [표=김아랑 미술기자] 2020.11.20 peoplekim@newspim.com

현대차는 중국형 신형 아반떼(현지명 : 엘란트라)부터 중국에 투입한 데 이어 신형 투싼, 현지 전략형 중형 세단인 밍투 2세대(영문명 : 미스트라), 밍투 전기차 등을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밍투 2세대 모델은 해마다 중국에서 10만대 이상 판매된 핵심 차종이다.

또 현대차는 새로운 전기차 전용 브랜드인 아이오닉(IONIQ)의 중국명인 '아이니커(艾尼)'를 최근 현지에서 발표하는 등 전동화 전략을 위한 펼쳐나가고 있다. 아이니커는 아이오닉의 중국식 발음이다. 이처럼 제품 외에 브랜드명까지 현지화를 고려한 결과로 읽힌다. 

아울러 현대차는 최초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로 만드는 100%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5(프로젝트명 NE)를 내년 초 출시하기로 해 테슬라와의 글로벌 경쟁을 앞두고 있다.

현대차는 세계 1위 수소차인 넥쏘를 이달 초 중국 수입박람회에 전시했다. 내년에는 중국 주요 도시에서 넥쏘를 시범 운영하며 수소차 시대를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스위스 등에 수출한 수소전기 대형트럭인 엑시언트도 2022년 중국에 판매할 방침이다.

수소차 판매를 위해 현대차는 중국 창장 삼각주 지역(상하이, 장쑤성, 저장성 등) 및 징진지 지역(베이징, 텐진, 허베이 등) 파트너사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까지 창삼각 지역에 3000대, 징진지 지역에 1000대의 수소전기트럭을 보급하기로 했다.

커넥티드카 전략으로 현대·기아차가 최근 인공지능(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인 엔비디아(NVIDIA)와 협력을 확대하는 것도 시장 확대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그룹은 2022년부터 출시하는 현대차·기아차·제네시스 브랜드의 모든 차량에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커넥티드카 운영 체제를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 커넥티드 서비스 국내 가입자는 200만명을 넘었다. 현대차는 커넥티드카의 글로벌 리딩 전략으로 2022년 전 세계 글로벌 커넥티드카 서비스 가입자 1000만명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대차그룹 핵심 계열사인 현대모비스는 현재 KT와 함께 5G(세대) 기반 커넥티드카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김필수 한국전기차협회 회장은 "내년 현대차그룹이 순수 전기차를 국내를 포한한 전 세계에 순차 출시하며 전기차 경쟁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현대차가 실적 반등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현대·기아차는 중국 시장에서 재도약을 위해 지난해부터 조직·인사를 정비해왔다. 양사 중국사업총괄을 이광국 사장으로 교체하는가 하면, 베이징현대 대표이사(총경리)에 최동우 부사장, 기아차의 중국 현지법인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에는 리펑 총경리를 각각 임명했다.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임광현 발탁, 李대통령 국정 의지 담겨"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15일 임광현 신임 대통령비서실장 발탁 배경에 '일하는 비서실'과 '일하는 행정부'를 지향하는 대통령의 국정 의지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깊이 숙고한 결과물로서 임광현 국세청장을 신임 2기 비서실장으로 발탁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성 수석은 강 전 실장과 임 실장의 차이도 짚었다. 그는 "강 전 실장의 경우에는 여의도에서 잔뼈가 굵은 중진 정치인 출신"이라며 "초대 비서실장으로서 그 시기에는 내란을 극복하고 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범했던 이재명 정부의 새로운 국정 로드맵을 짜 나가고 설계하는 게 우리 초대 비서실장의 중요한 임무였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른쪽)과 임광현 비서실장(당시 전 국세청 차장)이 국회에서 열린 인재환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 "정통 관료 출신…국회의원 경험도" 이어 2기 비서실장인 임 실장에 대해 성 수석은 "이제 이 대통령은 초기에 만들었던 국정의 로드맵이 현실 속에서 국민에게 체화될 수 있도록 성과물을 내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니 이것을 시행해 나갈 그런 바퀴를 교체할 필요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수석은 "그런 바퀴로서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서 실제로 국세청장으로 재임하며 성과로 실력을 입증한 관료 출신, 그러면서 국회의원 경험도 있는 임 실장을 선택한 것"이라며 "그래서 저는 일하는 비서실, 일하는 정부를 향한 인선이라고 평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임 실장이 관료출신이라 정무 부분에서 취약할 것 같다는 지적에 성 수석은 "임 실장은 거의 20~30년 동안을 행정부에서 근무한 분"이라며 "현대의 행정 업무는 여의도의 정치적 환경이라든지 정부적인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 성과를 내는 것은 힘들다"고 반박했다. 성 수석은 "국세청장을 하면서 고액 체납 징수, 역외 세금을 환수하는 작업에 매끄럽게 성과를 이끌어내는 과정 자체가 단지 정책 역량만이 아니라 정무적인 판단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또 임 실장은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한 바도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강 전 실장과 김현지 부속실장 사이에 알력 다툼이 있었다는 소리에 성 수석은 "팩트에 근거하지 않은 루머들이 오히려 정통 담론을 뒤흔드는 양상의 소문들이 많이 퍼져 나가고 있는데 그런 것 중 하나"라며 "실제로 청와대 내부에서는 강 전 실장을 중심으로 모든 비서실 시스템이 굴러가는 식으로 쭉 진행돼 왔다"고 선을 그었다. 임광현 국세청장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보은 인사' 지적에 "근거 없다" 야권에서 제기된 '보은 인사' 지적도 성 수석은 반박했다. 야권은 임 실장의 처남인 이승엽 변호사가 이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을 변호한 데 따른 보은 인사라 주장 중이다. 또 복지부 공무원으로 오래 재직한 임 실장의 배우자가 휴스턴 총영사로 재임 중인 점도 문제 삼았다.  성 수석은 "임 실장이나 이경은 휴스턴 총영사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개인적인 업무 역량과 커리어 자체가 굉장히 탁월하신 분들"이라며 "처남을 비서실장의 발탁과 연결시키는 것은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이경은 총영사에 대해서는 "복지부 공무원을 한 것은 전체 경력 쪽에 한 10년 정도"라며 "원래 출발은 공보처에서 출발해서 노무현 정부 청와대 시절에 해외 언론 비서관실에 해외 공보를 담당했다"고 짚었다. 이어 "복지부 공무원을 그만두고 난 이후에 국제 엠네스티에 한국 사무처장을 하면서 국제 관계 분야에 활동을 많이 하신 분"이라고 덧붙였다. pcjay@newspim.com 2026-10-15 09:21
사진
'한강 청년버스킹 축제' 17일 오후 1시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사진=감엔터테인먼트]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