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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中시장 최저점"...현대·기아차, 내년 'V자' 반등 총공세

기사입력 : 2020년11월20일 12:52

최종수정 : 2020년11월20일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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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신차 수요 감소세...신에너지차 증가 전망
현대·기아차, 내년 전기차 등 신차 10여종 출시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실적 반등 나설 것"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현대·기아자동차가 내년 중국 시장 재도약을 위한 발걸음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 시장에서 올해 최저 판매에 그칠 것이란 전망 속에서도 그동안의 부진을 중국 전략형 신차와 전기차 등을 통해 반등에 나서겠다는 복안이다.

2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10월까지 중국 시장에서 현대차는 40만대, 기아차는 18만대 판매했다. 양사 합쳐 58만대로, 이 추세라면 최근 5년 새 최저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기아차는 2017년 이후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보복성 악재로 인한 판매 감소에 이어 올해 코로나19까지 겹쳐 극심한 판매 감소를 겪고 있다.

사드 사태 전인 2016년 현대·기아차는 중국 시장에서 180만대 판매했으나 이듬해부터 내리막길을 타게돼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2017년 114만대, 2018년 116만대에 이어 지난해 91만대로 줄어들었다. 게다가 올초 코로나19가 불거지면서 판매량이 더 떨어지게 됐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중국 내 신차 판매량은 2017년 2888만대로 정점을 찍은 뒤 2018년 2808만대, 지난해에는 2577만대로 쪼그라들었다. 반면 전기차와 수소차 등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증가해 올해는 125만대, 오는 2025년 500만대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중국이 오는 2025년까지 신차 판매량 가운데 전기차 등 친환경차와 첨단 자동차 비중을 높이기로 하면서, 신에너지 등 미래차를 그룹 차원에서 준비해온 현대·기아차로선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은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국무원이 지난달 발표한 '신에너지자동차산업 발전규획'은 ▲전기차·수소차 등 신에너지차 비중 25% ▲커넥티드카 비중 30% ▲승용차 신차 평균 연비 리터당 25km ▲신에너지승용차 평균 전력소모량 11.0kWh/100km 등이 골자다.

이를 기반으로 2030년 신에너지차 비중을 40%, 커넥티드카 비중을 70%까지 올려 2035년 공공부문 상용차의 내연기관 자동차를 완전히 없애겠다는 계획이다. 커넥티드카는 차량이 주행하는 동안 발생되는 대량의 데이터를 실시간 교통정보, 공사구간, 뉴스, 음악 등 외부의 정보와 연계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이를 겨냥한 현대·기아차는 내년부터 신차 10종을 비롯해 전기차 등 전기동력화 신차 전략을 펼치기로 했다. 중국 내 자동차 판매가 감소하는 것과 동시에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 판매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현대기아차 중국 판매 실적 [표=김아랑 미술기자] 2020.11.20 peoplekim@newspim.com

현대차는 중국형 신형 아반떼(현지명 : 엘란트라)부터 중국에 투입한 데 이어 신형 투싼, 현지 전략형 중형 세단인 밍투 2세대(영문명 : 미스트라), 밍투 전기차 등을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밍투 2세대 모델은 해마다 중국에서 10만대 이상 판매된 핵심 차종이다.

또 현대차는 새로운 전기차 전용 브랜드인 아이오닉(IONIQ)의 중국명인 '아이니커(艾尼)'를 최근 현지에서 발표하는 등 전동화 전략을 위한 펼쳐나가고 있다. 아이니커는 아이오닉의 중국식 발음이다. 이처럼 제품 외에 브랜드명까지 현지화를 고려한 결과로 읽힌다. 

아울러 현대차는 최초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로 만드는 100%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5(프로젝트명 NE)를 내년 초 출시하기로 해 테슬라와의 글로벌 경쟁을 앞두고 있다.

현대차는 세계 1위 수소차인 넥쏘를 이달 초 중국 수입박람회에 전시했다. 내년에는 중국 주요 도시에서 넥쏘를 시범 운영하며 수소차 시대를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스위스 등에 수출한 수소전기 대형트럭인 엑시언트도 2022년 중국에 판매할 방침이다.

수소차 판매를 위해 현대차는 중국 창장 삼각주 지역(상하이, 장쑤성, 저장성 등) 및 징진지 지역(베이징, 텐진, 허베이 등) 파트너사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까지 창삼각 지역에 3000대, 징진지 지역에 1000대의 수소전기트럭을 보급하기로 했다.

커넥티드카 전략으로 현대·기아차가 최근 인공지능(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인 엔비디아(NVIDIA)와 협력을 확대하는 것도 시장 확대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그룹은 2022년부터 출시하는 현대차·기아차·제네시스 브랜드의 모든 차량에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커넥티드카 운영 체제를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 커넥티드 서비스 국내 가입자는 200만명을 넘었다. 현대차는 커넥티드카의 글로벌 리딩 전략으로 2022년 전 세계 글로벌 커넥티드카 서비스 가입자 1000만명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대차그룹 핵심 계열사인 현대모비스는 현재 KT와 함께 5G(세대) 기반 커넥티드카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김필수 한국전기차협회 회장은 "내년 현대차그룹이 순수 전기차를 국내를 포한한 전 세계에 순차 출시하며 전기차 경쟁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현대차가 실적 반등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현대·기아차는 중국 시장에서 재도약을 위해 지난해부터 조직·인사를 정비해왔다. 양사 중국사업총괄을 이광국 사장으로 교체하는가 하면, 베이징현대 대표이사(총경리)에 최동우 부사장, 기아차의 중국 현지법인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에는 리펑 총경리를 각각 임명했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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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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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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