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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 선정 5G 관련주 유망주 7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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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5세대(5G) 무선 네트워크와 관련 장비는 전 세계 기술 업계의 최대 화두 가운데 하나다. 미국 투자은행(IB)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다가오는 5G 업그레이드(교체) 주기에서 승자가 될 반도체, 하드웨어, 통신 서비스 관련 유망주 7개 종목을 제시했다.

9일(현지시간) US뉴스에 따르면 BoA는 5G 관련주로 △브로드컴(Broadcom, 나스닥: AVGO)△퀄컴(Qualcomm, 나스닥: QCOM)△T모바일(T-Mobile, 나스닥: TMUS)△아메리칸 타워(American Tower Corp, 뉴욕 거래소: AMT)△크라운 캐슬 인터내셔널(Crown Castle International Corp, 뉴욕 거래소: CCI)△아날로그 디바이시스(Analog Devices, 나스닥: ADI)△텔레폰악티에볼라예트 LM 에릭슨(Telefon AB L.M. Ericsson, 나스닥: ERIC)을 매수 추천했다.

5G [사진=로이터 뉴스핌]

BoA의 비벡 아리아 수석 애널리스트는 브로드컴(AVGO)이 모바일 반도체 분야에서 가장 큰 5G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애플이 지난달 5G 아이폰을 출시하면서 부품 공급업체인 브로드컴의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브로드컴은 연초 애플(AAPL)과 2023년까지 150억달러 규모의 반도체 칩 공급 계약을 맺었다. 5G 아이폰을 위한 와이파이, 블루투스용 칩셋과 라디오 주파수(RF)칩 등을 공급한다. 애플은 브로드컴의 주요 고객으로 지난해 회사 매출에서 애플이 차지하는 비중은 20%, 2018년 25%다.

아리아 애널리스트는 향후 2년간 RF 반도체 주식에서 연간 14%의 매출 성장을 전망하면서 RF 주식은 반도체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는 5G 플레이어라고 평가했다. BoA는 브로드컴에 대해 '매수'등급과 현재 주가보다 20% 높은 450달러의 목표가를 제시했다.

다음으로 스마트폰 칩셋 생산에서 지배적 지위를 갖는 퀄컴(QCOM)이다. BoA는 퀄컴의 무선 기술 특허 사용료에 주목했다.

탈 리아니 BoA 기술 부문 애널리스트는 퀄컴을 네트워크 장비 주식 1순위로 꼽으면서 반도체와 라이선스 사업 모두에서 5G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애플은 최근 5G폰으로 출시된 아이폰12의 전 모델이 밀리미터파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리아니 애널리스트는 "5G 밀리미터파 솔루션을 대량으로 제공하는 RF 공급업체로는 퀄컴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대다수 선진국은 2021년까지 5G 밀리미터파 주파수를 사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BoA는 퀄컴에 매수 등급과 165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 16%의 상승 가능성을 제시했다.

퀄컴 주가 1년 추이 [차트=인베스팅닷컴]

T모바일(TMUS)은 미국에서 세 번째로 규모가 큰 무선통신업체로 지난 4월 스프린트와 합병이 마무리되면서 5G 영역에서 본격적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BoA의 데이비드 바덴 통신 부문 수석 애널리스트는 T모바일이 스프린트와 합병한 후 5G 전국망을 갖춘 최초의 통신사업자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바덴 애널리스트는 T모바일이 합병으로 주파수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가입자 수가 증가하고 월가 수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T모바일은 스프린트와 합병을 통해 2.5GHz 중대역 주파수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하고 네트워크 속도와 커버리지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회사는 올해 말까지 1억명의 미국인에게 2.5GHz 주파수를 활용한 5G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21년 말에는 2억명을 예상한다.

바덴 애널리스트는 T모바일의 합병 관련 여러 이슈들이 해결됐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와 부채 축소(디레버리징)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며 '매수'와 목표가 130달러를 전망했다. 현재 주가 대비 5% 상승을 여력을 제시했다.

아메리칸 타워(AMT)는 세계 최대의 통신 인프라 리츠(REITs)로 미국과 남미, 인도 등에서 무선통신 타워를 소유,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아메리칸 타워는 T모바일과 15년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바덴 애널리스트는 최근 T모바일과 이전에 체결된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즈(VZ), AT&T(T)의 계약으로 아메리칸 타워가 현재 미국 사업의 약 90%에 대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무선 통신사업자의 자본 지출이 급증하면서 통신탑 관련 주식이 이익을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BoA는 아메리칸 타워에 '매수' 의견과 현 주가보다 18% 높은 280달러를 제시했다.

아메리칸 타워와 함께 유망주로 제시된 크라운 캐슬 인터내셔널(CCI)은 미국 내 2위 통신 인프라 리츠다. 4만개 이상의 통신 타워를 갖고 있다.

아메리칸 타워 주가 1년 추이 [차트=인베스팅닷컴]

BoA는 크라운 캐슬 인터내셔널의 매출 증가율이 올해 1.4%에서 내년 4.9%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크라운 캐슬 인터내셔널은 최근 배당금을 약 10% 증가시키며 배당 수익률을 3.2%로 끌어올렸다.

바덴 애널리스트는 크라운 캐슬의 타워 사업이 '매력적이고 예측 가능하며 성장하고 있다'며 "무선 네트워크 개발 지출의 주요 수혜기업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BoA는 크라운 캐슬에 '매수'와 현주가 대비 11% 높은 180달러의 목표가를 부여했다.

아날로그 디바이시스(ADC)는 고성능 아날로그 신호 처리 칩 생산을 전문으로 한다. BoA는 아날로그 디바이시스의 5G 전파 신호 체인 기술 사업이 70%의 독보적인 시장 지배력을 갖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5G 인프라에서는 4G 대비 4배 이상의 기회가 존재하며 통신은 아날로그 디바이시스 사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5%에 불과하다. 아리아 애널리스트는 통신, 자동차, 산업 시장이 아날로그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BoA는 ADI에 매수와 145달러 목표가를 부여했다.

텔레폰악티에볼라예트 LM 에릭슨(ERIC, 이하 에릭슨)은 스웨덴의 통신장비 업체로 무선 통신 사업자를 위한 네트워크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공급한다. 안테나, 라디오, 소프트웨어 등 5G 기지국 장비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에릭슨은 2015년 무선 시스템 포트폴리오를 개선하면서 5G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장비를 준비해왔다. 5G로 이동이 용이하도록 설계한 것이다. 리아니 애널리스트는 에릭슨이 미국, 중국, 호주, 독일과 같은 주요 시장에서 5G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가 14.30달러를 제시, 17%의 상승 여력을 내다봤다.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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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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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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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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