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김정섭 공주시장 "내년 국‧도정 큰 변화 대비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주=뉴스핌] 송호진 기자 = 김정섭 공주시장은 2021년도 업무계획 수립 시 코로나19 등 외부정책 환경 변화에 따른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학습과 협업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지난 9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2021년은 민선7기 2년 반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성과를 내느냐가 판가름 나는 해"라며 "올해 남은 기간에 그 동안 미흡했던 부분을 면밀히 분석하고 개선방향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자"며 이 같이 말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사진=공주시] 2020.11.10 shj7017@newspim.com

내년도 업무계획에 담아야 할 분야별 핵심 업무로 먼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시책 마련과 함께 기업유치 설명회 정례화 등 산업단지의 원활한 조성과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꼽았다.

행정수도 이전‧완성 움직임과 충남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공주시의 입장과 특장점을 설득 논리에 담고 추진 가능한 대응책을 제시하는 것도 과제로 제시했다.

아울러 지속가능성과 미래지향성 등에 중점을 둔 새로운 발전전략을 '2030 공주시 비전계획'에 담기 위한 작업에도 속도를 내줄 것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행정수도 이전‧완성 계획 가시화와 충남혁신도시 건설 등 국정과 도정 변화에 맞춘 기민한 대응이 필요하다.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로 밑그림이 정리된 한국판 뉴딜사업에 대해 충분히 연구하고 이에 부합하는 시책 개발에도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2021년을 어르신 친화도시 및 기후변화 위기대응 원년으로 정해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야간관광 콘텐츠 △자녀 및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관광상품 △스토리가 있는 관광 등 적극적인 관광 활성화 방안개발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시민의 고통을 치유하고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과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할 때"라며 "시민의 관점에서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2021년 업무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shj70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