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케이카, '내차사기 홈서비스' 누적 이용자 25만명 돌파

기사입력 : 2020년11월06일 18:57

최종수정 : 2020년11월06일 18:5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6년 론칭 이후 누적 구매비중 34% 기록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케이카(K Car)는 업계에서 처음 선보인 중고차 비대면 거래 '내차사기 홈서비스' 누적 이용자가 25만명을 돌파, 전체 거래량의 30%를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내차사기 홈서비스는 매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PC 및 모바일로 직영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는 100% 비대면 온라인 구매 서비스다. 지난 2015년 베타 서비스를 거쳐 2016년 정식 론칭 이후 현재까지 누적 이용건수 25만건을 넘어섰다.

내차사기 홈서비스 이용 현황 분석 [자료=케이카]

서비스 론칭 5주년을 맞아 서비스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구매자 중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통한 구매 비중은 2016년 9.3%에서 2017년 18.6%, 2018년 24.8%, 2019년 28.2% 등 평균 6%포인트(p)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올해 10월까지 누적 기준 34%를 기록했다. 올 들어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며 매장 방문이 어려운 평일에는 온라인 구매 비중이 50%를 넘기도 했다.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30대가 40.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서 40대 27.2%, 20대 13.6%, 50대 12.3%, 60대 이상 6.7% 순으로 나타났다. 케이카 관계자는 "시간과 장소 제약이 비교적 적은 온라인 구매 서비스 특성상 직장생활이 바쁘고 온라인 환경에 친숙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서비스 이용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홈서비스로 가장 많이 구매한 중고차 모델은 국산차 기준 쉐보레 스파크, 기아 올 뉴 모닝, 현대 그랜저 HG, 기아 레이,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순으로 경·소형차 선호가 두드러졌다. 실매물을 보지 않고 구매하는 만큼 부담이 적은 경차를 선택한 고객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수입차는 벤츠 E클래스, BMW 3시리즈, 5시리즈, 폭스바겐 골프, 뉴 티구안 순으로, 비대면 구매도 전체 중고차 시장의 인기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서비스로 거래된 차량 중 가장 비싼 중고차는 2018년식 '벤츠 S-클래스(W222) S450L'로 1억2500만원에 판매됐다. 2, 3위 역시 벤츠 S-클래스로 각각 17년식 S350d, 17년식 S500L으로 나타났다.

케이카 관계자는 "매입부터 진단, 판매, 책임까지 직접 하는 직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오전 11시 이전 주문시 당일 배송은 물론 3일 내 무료 환불이 가능한 만 등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고가의 중고차도 안 보고 온라인 구매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여성 고객의 구매 비중이 늘어난 점도 눈에 띈다. 지난 2016년 당시 여성 구매자 비중은 19.1%에서 올해 23.1%로 4%p 늘었다. 여성 운전자 증가와 함께 중고차 매매단지를 직접 방문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점이 비대면 서비스 이용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업계 최초로 선보인 내차사기 홈서비스는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과 모바일 간편결제 대중화 등과 맞물려 빠르게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케이카만의 직영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서비스 이용을 더욱 늘려 비대면 중고차 거래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