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미국대선]바이든 오늘도 '개점 휴업'..해리스가 트럼프와 대리전

기사입력 : 2020년10월29일 00:17

최종수정 : 2020년10월29일 05:3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 민주당 대선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자신의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에 머물렀다. 오는 11월 3일 대선을 불과 엿새를 남겨둔 시점에서 사실상 하루 '개점 휴업' 이다.

델라웨어주는 선거 운동이 필요 없을 정도로 바이든 후보의 텃밭이고, 선거인단수도 3명에 불과한 곳이다. 바이든 후보는 이날 거주지에서 사전투표를 마치고 코로나19(COVID-19) 관련한 짤막한 회견을 가진 것 이외에는 별도의 유세 일정을 잡지 않았다. 

바이든 후보는 이날 하루 휴식을 취한 뒤 29일 이번 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플로리다주로 향한다. 요즘 바이든 후보의 대선 유세 일정은 유세 중간에 '하루 휴식'을 넣는 형태다.  바이든은 지난 27일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이 우세를 보여온 조지아주 선거 유세를 하루 앞두고도 델라웨어 자택에 주로 머물렀다. 

주변에선 승기를 잡은 상태에서 관리 모드라는 평가도 있고, 무리한 일정을 피하고 선거 막판 주말 유세를 위해 체력 안배를 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바이든 후보측은 이번 주말 미시건주 등에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합동 유세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각종 여론조사에서 열세를 보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요즘 연일 경합지  현장을 누비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 밤늦게까지 하루 2~3차례 대규모 유세 행사를 소화하는 강행군의 연속이다. 

[윌밍턴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조 바이든과 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가 함께 손잡고 지명 수락을 기념하고 있다. 2020.08.20

26일엔 펜실베이니아주에서 3차례 유세를 했고, 27일엔 위스콘신 등 중서부 경합지를 누볐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에도 서부의 경합지로 부상한 애리조나주에서 선거 유세를 벌이는 일정이 잡혀있다.  애리조나주는 전통적으로 공화당 우세 지역이지만 최근에 초경합 지역으로 분류된다. 

바이든 후보측에선 이날 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이 애리조나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대리전'을 치른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