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시가 10개월에 걸친 리모델링을 통해 선유도공원 내 온실을 도심 속 작은 식물원으로 탈바꿈해 27일 개장했다. 선유도공원은 과거 정수장으로 이용되던 건물을 개조한 후 지난 2002년 문을 연 우리나라 최초의 환경재생 생태공원이다. 온실은 선유도공원에 있는 200여종 이상의 식물을 육묘, 번식시키고 월동이 불가능한 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됐다. 사진은 이날 선유도공원 내 개장한 온실 모습. 2020.10.27 mironj19@newspim.com